한때의 영광이 도리어 미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우리 옛날에 1등 한번 했잖아? 한 잔해~" 이런 식으로.
아식스의 혁신은 자신의 실패를 냉정히 인정하는데에서부터 시작됐다.
서서히 침몰해가던 아식스는 처음으로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4년만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일궈낸다.
지난해 매출 6조6000억원, 순익 1조를 낸 것.
적은 인원, 다양한 실험,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팀을 꾸려 결국 나이키와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어 냈다.
+진정성과 스토리.
따지고 보면 특별한 비법은 없는 셈. 정답은 늘 멀리 있지 않는 것 같다.
https://www.longblack.co/note/1378?ticket=NT25120f5c4b33f4bcb923f8080e41793bea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