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표지가 예뻐야하며, 예뻐야하고, 예뻐야한다.
이 출판사의 전략은 저작권이 풀린 해외 고전 중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듯한 작가의, 어쩐지 있어보이면서도 현 시국과 은근히 연결되는 작품을 골라, 표지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것. 일종의 업사이클링인 셈.
디자인 전략 : 단색, 촉감(패브릭), "선물하고 싶은 오브제", 현대미술 느낌으로.
"녹색광선"이라는 다소 특이한 출판사명도 대중의 허영을 건드리는데 한몫했을듯.
https://www.longblack.co/note/1381?ticket=NT25122d8ef5edb7fef61a8899af033579ec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