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페인트 rolled paint 말려진 물감. 마스킹테이프로 작품활동을 하던 사장님에게 마스킹테이프는 말그래로 물감이었을 거에요. 그런 마음에서 브랜드 이름이 롤드페인트로 만들어졌겠죠. 공간에 가서 마스킹테이프를 진열해놓은 모습들을 보면 정말로 물감들처럼 보입니다. 사진의 진열도 마치 파레트에 물감들이 짜져있는 모습으로 보이구요. 같은 것을 남들과는 다르게 나만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그것이 바로 차별점을 만드는 출발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