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 알겠다.
<별 게 다 영감>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진짜 별 게 다 영감이네 참..'
뭐 이런 것들로 그렇게 유명해졌다고? 이게 그렇게 대단하다고? 평가절하하고 질투가 났다.
생각이 달라졌다. 그 별 것들에서 영감을 찾는다는 것,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마 이승희씨도 처음부터 잘하진 못했을 거다. 정말 별 거만 있었다면, 정말 시답잖은 영감뿐이었다면, 그가 마케터로서 지금의 지위(?)를 얻진 못했을 거다.
꾹 참고 하다보니 근육이 붙었을 거다. 해보니 알겠다.
영감은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