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ugglinghaus
영화 이터널선샤인을 연상시키는 머글링하우스의 기억삭제서비스. 궁금해서 저도 큐알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막상 지우고 싶은 기억을 입력하려니 잘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그 당시엔 물론 후회되는 일들이 있었겠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일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성공이나 행복했던 순간보다 실패 아픔 외로움 같은 것들이 저를 성장 시키는 데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전부 쓸모 있는 기억 같기도 하네요.
다들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