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20년 대학교 3학년 시절, 음악이 좋아 '대중음악사' 교양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각 장르의 탄생과 의미, 특징 등 뿌리에 대해서 배워보니 음악 장르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꼈습니다. '으막장르'는 재즈,디스코,펑크,테크노 총 4장으로 준비되며 각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느낀 생각을 저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보았습니다. 1.재즈-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썁빱뚜비두밥…"의 밈을 아시나요? 저는 재즈를 생각하면 차분하고 잔잔한 재즈보다는 스윙감과 리듬감있는 음악이 떠오릅니다. 따라서 정적인 느낌보다는 역동적인,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2.디스코- 디스코음악은 댄스음악의 일종으로 서로 부대끼며 춤을 추기에 좋은 비트감과 리듬감이라 생각합니다. 디스코 음악이 가장 잘 나오던 롤러장과 콜라텍, 화려한 디스코볼에서 영감을 얻어 전체적으로 둥근 이미지와 다섯 글자들이 서로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느낌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3.펑크- 펑크를 대표하는 악기인 베이스,일렉기타,드럼의 형태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글자 F와K는 기타를, U와N은 드럼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테크노- 테크노는 기계음과 전자음이 반복되는 멜로디 중심의 음악입니다. 이러한 기계음과 전자음의 반복은 둥근 느낌보다는 찌릿찌릿한 느낌을, 밝은 느낌보다는 어두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