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제가 살아가면서 드는 생각,의문들중
풀리지 않고 엉켜버린 것중 하나인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항상 저는 누가 저에게 "너는 어떤 사람이야?" 라고
물었을때 답이 망설여지거나 오히려 '나는 어떤 사람이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무언가로 저를 정의할 수 없어서 의문을 가지게 된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결국 이 작품을 통해
이런 부분도 저런 부분도 있는 저를 그저
'나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꽃잎의 한 부분부분을 다른 색으로 표현해
여러 부분을 가진 저를 표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