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한 번쯤은 이 말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 이 말에는 똑같이 사랑이 담겨있지만 일단은 어린 마음의 변덕이죠. 하지만 이런 변덕을 두고도 엄마는 한결같이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렇다 하더라고요. 이 시에서 많은 내용을 다룰 수는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한결같이 사랑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변덕쟁이를 변덕 없이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명 click!)
『변덕쟁이야』(2025)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