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쟁이야
어떨 때는 내가 제일 좋고 어떨 때는 내가 제일 밉다는 변덕쟁이야, 이런 너를 엄마는 변덕 없이 사랑해 이 사랑은 말이야 네가 예쁜 행동을 해도 네가 미운 행동을 해도 변하지 않아 그런 사랑이야 그러니까 네 변덕도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변덕쟁이야, 엄마 말 알겠지? 언제나 변덕 없이 너를 제일 사랑하겠다고.
등록번호 : 100067
이 시는『차유림』 님이 쓴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보기(클릭 이동)
●작가의 한마디:
"어릴 때 한 번쯤은 이 말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 이 말에는 똑같이 사랑이 담겨있지만 일단은 어린 마음의 변덕이죠. 하지만 이런 변덕을 두고도 엄마는 한결같이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렇다 하더라고요. 이 시에서 많은 내용을 다룰 수는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한결같이 사랑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변덕쟁이를 변덕 없이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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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일 전
변덕쟁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아마 자녀도 실제로 미워하거나 해서 하는 말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부모에게는 밉다는 말이 정말 커다란 상처가 되죠🥲 그럼에도 언제나 자녀를 사랑하는 건 다들 어쩔 수 없나 봐요. 잘 봤습니다! 7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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