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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는 고양이와 비슷하다. 쌓일 듯 말 듯 해도 하나씩 쌓아놓으면 고양이와 밀당하며 쌓인 정처럼 어느 순간 헤아릴 수 없다.
그렇다. 이번 글의 미션은 왜인지 따라하기도 어렵다. 귀찮다. 일기쓰기 처럼. 매번 나에게 뜻처럼 오지 않는 고양이처럼. 그래도 놓을 수 없는 일고기양이. 그의 꼬리가 나를 간지럽히고 일기에 쓴 자위적 내용이 나를 간지럽힌다.
조명 아래 둘 다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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