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는 김훈이다.
정답은 없지만 좋은 글은 있습니다. 432개의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글을 처음 써봤다. 글을 썼다 라고 할 수 있는 첫 글이었다. 왜 이제서야..? 싶다. 나에게 글은 기록에 않았으니 매 순간이 어려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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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습관을 기르기 위해 참가한 글쓰기가 저를 되돌아 볼 계기가 될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가볍게 그냥 쓰기만 하자'며 시작한 글에서 '읽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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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제가 이번 프로젝트에 도전한 이유는 습관을 들이는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 21일이다라는 모집글을 보고 글쓰는 습관을 들여보자는 마음으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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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세상이란 무대에 주인공으로 예술을 그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쓰기 싫은 날도 많았지만요 히히 행복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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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저는 사실 제 글이 썩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모각글 통해 진짜 괜찮은 글이 어떤 건지 알게 된 느낌이랄까요? 21일 동안 더 괜찮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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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21일간 매일 쓰는 일은 쉽지 않았네요! 매일 더 많은 분량을 숙제처럼 해내는 작가들을 생각하면 그들 보다 내가 잘 써내지못하는게 당연한 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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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3번의 주말을 맞이 하니 벌써 마지막 이네요. 21일은 길어보였으나 3주는 짧게 느껴집니다. -그 사이 수많은 글들이 쌓여있네요. 정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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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모각글 시즌 1, 시즌 2 그리고 시즌 3. 각기 다른 매력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3는 파이팅 넘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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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처음 시작할 때는 21일 글쓰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핸드폰 보던 1시간을 글쓰기에 할애하면 된다고 막연하게 쉽게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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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어찌어찌 매일 써냈습니다. 하루는 연이은 업무와 선약으로 23시가 돼서야 미션을 확인했습니다. 타이머 30분. 촤르륵 쓰고 일단 제출해 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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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글쓰기의 혹독함을 알려준 21일이었습니다. 책 읽기만 해봤지, 누군가에게 보여줄 글을 써본 적은 처음이라서요. 써보니 작가들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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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처음은 호기심, 시작은 설렘, 끝은 후련함이네요. 벌써 21일, 3주가 훌쩍 지났습니다. 다들 재미있으셨는지요. 저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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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20분 동안 Backspace만 계속 눌러 댔어요. 리뷰가 제일 쓰기 어려울 줄이야. 종착지인 만큼 명언을 쓰고 싶은 욕심에 그런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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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솔직함에 대한 재정의, 이제야 내립니다. 많이 헤맸던 21일,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헤매셨겠지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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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21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네요. 첫 주는 재밌고 기대되고 의욕 넘쳤는데 둘째 주부터 점점 뭔가 두려워지더니 셋째 주부터 눈물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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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모두들 21일간의 여정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모각글 3기 시즌을 통해서 매일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도 고통스러운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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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고치고 다시 쓰고 또 다시 고치고. 그러다가 원래대로도 써봅니다. 엄격함이 쓰는 일을 그르치게 한다는 걸 결국 깨닫습니다. 불완전하더라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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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2025년 06월 08일
불운의 틈새에서 마주한 행운 저는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남들은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미술을, 저는 중학교 3학년쯤에야 시작했으니 조금 늦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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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시간이 부족해 한 문단 밖에 퇴고를 끝내지못했다. 내일까지 15매 이내로 줄일 것. --- 이 이야기는 신들과 예언가들이 살던 시대와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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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확실한 행운> “크리스 저 이번엔 정말 못하겠어요 포기할래요”“어쩔 수 없죠,이번과 별개로 부담을 털어내보십쇼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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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수정 완료했습니다.. 행운의 기준은 몇 점일까? ‘어느 정도 좋은 일이 생기면 그걸 행운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복권 당첨부터,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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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2016년 1월> 감히 아빠를 울렸다. 어지간해선 얼굴 근육 안 쓰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진짜 한 번만. 미안합니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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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제목: 불행이 건드리고 간 사람들은 정말 늘 혼자일까요? ><시인의 말> > “불행이 건드리고 간 사람들 늘 혼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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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일기일회 평생에 단 한 번 만남. -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늘 마시던 플라스틱 통에 담긴 우유를 마시려 했는데 그날 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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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청춘의 행> 아아! 안녕하십니까.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 중 하나 입니다. 이 하나가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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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행운을 먹고 자랐다> 딸이 귀한 집안이었다. 집안 어른들은 유달리 나를 예뻐했다. 동네 어른들도 볼 때마다 보조개를 한번씩 찔러보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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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혐오스런 행운> 1. 혐오스런 행운을 쥔다. 그 형상을 쥔다. 불행 가득한 방에서, 불행이 행운의 목을 조르며 노려본다. 곰팡이 핀 행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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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등가교환의 법칙 종교는 없다. 등가교환의 법칙을 믿는다. 뭘 크게 욕심내지 않는다. 운을 기대하지 않는다. 얻는 만큼 잃는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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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제목: 행운(行雲) 나는 여행 중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마주할 수 있는 해외 여행을 좋아한다. 휴학을 하고, 이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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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다가오는 날을 믿는 마음으로」 [글쓴이의 말] 뭐 하나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쓴 반성문과도 같은 글. 이제 무언가 제대로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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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 역설적인 행운 ] 그날은 13일의 금요일이었습니다. 사출기란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출기는 조각난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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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ㅎㅇ 사용법」 나는 무엇이든 동그란 게 좋다. 네모보단 세모, 세보보단 동그라미. 둥그런 원이 좋다. 원. 그래서 내 이름을 사랑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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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 우연과 필연 1. "나는 운명을 믿지 않아." 모니터 속의 그녀는 내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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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 평생 어떻게 하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고민해왔다. 그런데 지금 복권 당첨 같은 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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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최종본] 조상이 덕을 덜 쌓았다. 한라산, 소주 말고. 진짜 한라산. 백록담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한라산. 그런 말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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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화무십일홍 열흘 동안 붉게 피어있는 꽃은 없다. 내 인생에 10번의 행운이 있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바랄 것이다. 1.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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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2
2025년 06월 07일
나의 기도는 항상 끝내 이루어졌다. 이건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나는 아끼고 아껴내어 기도를 보내는 편이다. 행운에도 총량이 있다고 믿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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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행운이라는 것은 없다. ‘행운은 뜻하지 않는 선물 - 그런것도 없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 없겠니.’ 인생의 재미.. 그건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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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35년 나의 경험과 직관으로 미루어봤을때 운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한다. 본인을 반갑게 맞이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가고싶어한다. 이는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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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퇴고를 하기 앞서 글쓴이의 하루(?)] 8시에 미션을 확인하고는, 아예 다시 써야겠다 생각하며 시험공부를 하러 도서관으로 갔다. 얼마 전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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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운칠기삼'은 청나라 때의 문학가인 포송령 ( 蒲松齡 ) 이 중국의 기이한 옛이야기를 담아 1679년 편찬한 《요재지이(聊齋志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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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 행운을 모르는 제가, 행운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행운. 행운이 뭘까요? 있어 보이는 척 제 이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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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2016년 1월> (2) 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찍이 합격했다. 수능 볼 필요 없었다. 신나서 잠 들려던 때, 합격 발표만 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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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내 인생은 ‘어떻게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고민해온 삶’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복권 당첨 같은 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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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무엇이든 동그란 것을 좋아한다. 네모보단 세모. 세보보단 동그라미가 좋다. 둥그런 원이 좋다. 원. 그래서 내 이름을 사랑하나보다. 주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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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행운의 기준은 몇 점일까? ‘어느 정도 좋은 일이 생기면 그걸 행운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복권 당첨부터, 놀러가는 날의 맑은 날씨,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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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온 세상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가? 반대로 세상이 나를 도와서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는가?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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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운이 눈처럼 녹네 쓰던 이야기를 엎자. 나는 자칭 이야기 업자. 팔 이야기야 많지.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 그 남자의 사촌 이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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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오늘 불가피한 사정으로 글을 쓸 수 없어서, 예전에 썼던 단편 소설 하나를 복붙했다. 좋아요는 무슨, 안 읽어도 된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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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그저 주어지는 건 없단다.“ 엄마의 말.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지.” 아빠의 말. 엄마아빠의 이야기를 먹고 자란 나는 ”욕심내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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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행운이라는 유효기한> 태어날 때부터 행운의 범주 안에 존재했다. 딸이 귀한 집안이었고 오빠가 있는 막내였다. 집안 어른들에게도 유달리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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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인생에 행운이 없다면, 모든 것을 행운으로. 초긍정, 혹은 초낙천. 대학교 4학년 기말고사 시험 당일. 버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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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 우연과 필연 1. "나는 운명을 믿지 않아.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모니터 속의 그녀는 내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을 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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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1. 혐오스런 행운을 쥔다. 그 형상을 쥔다. 불행 가득한 방에서, 불행이 행운의 목을 조르며 노려본다. 곰팡이 핀 행운 9개, 찢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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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행운이란 뭘까? 변덕스럽게 그지없는 일상 속에서 꾸역꾸역 찾아내는 사소한 행복일까?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왜 삶이 주어졌는지 고민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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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6월 06일
<할매> 마요네즈에 싹이 폈다. 자세히 말하면 감자 사라다 마요네즈에 곰팡이가 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지난 주 금요일에 할머니가 가져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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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나의 기도는 항상 끝내 이루어졌다. 그러니 나에게 항상 행운이 도사리고 있었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펜의 잉크가 닳으면 곤란하다는 듯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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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5일
[ 행운을 모르는 제가, 행운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행운. 행운이 뭘까요? 있어 보이는 척 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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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행운이란 뭘까? 변덕스럽게 그지없는 일상 속에서 꾸역꾸역 찾아내는 사소한 행복일까?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왜 삶이 주어졌는지 고민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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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행운이란 기대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 입니다 또한 행운은 준비된 사람의 것 입니다 이 말은 스스로에게 간절한 무언가가 있으면 좋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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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35년 나의 경험과 직관으로 미루어봤을때 운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한다. 본인을 반갑게 맞이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가고싶어한다. 이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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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여는 글) 갑자기 내 인생을 쓰자니 머리가 지끈 거린다. 아직 조금밖에 살지 않아 다행이다. 제대로 살아온 것 같지 않아 얼굴이 화끈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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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누구는 불운 속에서도 '우연의 레이더'를 켜면 행운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누구는 운은 자기가 이끌고 가는 것이라 한다. 누구는 타인의 선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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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너는 원래’라는 말이 싫었다. ‘너는 원래 노포 같은 데는 싫어하니까’라든가 ‘얘는 원래 더 고급진 걸 좋아해’라는 대화가 오고 갈 때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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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운을 뒤집으면 공이다.' 교보문고 옆 벤치에 앉아서 나는 이 말을 들었다. 예쁜 누나가 말을 걸었기 때문에. 그 사람은 길을 물어보더니(전화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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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행운... 잘 모르겠네요. 로또 1등. 연금복권 당첨. 나이 들수록 제법 디테일해지는 소원. 3년간 아무도 당첨되지 않은 로또, 나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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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의 사촌인 에덴 크루디의 경우 계좌에는 122,320파운드가 찍혀 있었다. 원래 계좌에 들어있던 2,32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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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 운명과 행운 1. "나는 운명을 믿지 않아.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모니터 속의 그녀는 내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을 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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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그저 주어지는 건 없단다.“ 엄마의 말.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지.” 아빠의 말. 엄마아빠의 말을 먹고 자란 나는 ”욕심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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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난 뭐든 동그란 것을 좋아한다. 세모와 네모보단 동그라미가 좋다. 모나고 뾰족한 것보다는 둥그런 원이 좋다. 그래서 내 이름을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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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지금 여기에서 집안 재산이나 복권 당첨 같은 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스스로 얻은 것 없이 불평하는 삶이라니, 그것만큼 무의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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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어느 정도의 좋은 일이 행운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복권 당첨, 놀러가는 날의 맑은 날씨, 원하던 목적 달성, 의도치 않은 행복 등등 행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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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너는 왜 항상 클로버를 보내?’ 글쎄, 왜일까. 카카오프렌즈 튜0가 네잎클로버를 쥐는 그림이 좋더라. 색감도 예쁘잖아. 하지만 세잎클로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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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행운은 우연이 아니다. 행운은 기적이 아니다. 안녕, 우울한 나에게. 한때 나는 우리집 2층, 내 방에 자발적으로 갇혀 살았다. 유일한 2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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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4
2025년 06월 05일
假題 보이지 않는 당신을 생각하며 (글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적음) [프롤로그] 나는 행운을 진짜 ‘운’이라고 생각했다. 노력 없이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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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 별사탕은 둥글지 않다. 그래서 더 맛있다. 혀에 닿는 면적이 커져갈수록 더 음미하게 된다. 까슬까슬한 표면이 마찰을 일으켜 혀를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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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1. 행운이란 준비와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난다 -세네카 2. 행운을 기다리는 사람은 저녁을 먹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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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어느 정도의 좋은 일이 행운이라 불릴 수 있을까요? 정보를 모으며 인상적이었던 주장은 심리학적 시각에서 본 ‘행운은 긍정적 기대감과 열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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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철학적으로 행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니체는 ‘운명애(Amor Fati)’라는 개념을 통해 일어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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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당신 생애 가장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나는 이 질문을 인터넷에서 처음 발견했다. 심리 상담에서 종종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한다. 첫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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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챔피온 후드티> 덴마크의 청년들은 첫 월급으로 가구를 산다고 한다. 어렸을 적 가구에 대한 좋은 경험이 평생 사용할 반려가구를 찾게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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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운에 기대지 않아야한다. 고 생각했던 이유는 뭘까. 내 일이 아니다. 나에게 올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생각도 말자. 로또를 기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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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누구나 한 번쯤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자기 이름 불러주는 상상을 해보지 않나? 4년 전 겨울. 좋아하는 밴드가 저녁 8시에 깜짝 팟캐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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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어떤 성과를 이루거나 지위에 오른 사람이 주로 하는 말이다. 운이 좋다는 것은 아주 복잡한 일이어서 나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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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2019년 5월 15일 금요일 날이 따스했던 오전 10시 17분 연재의 손가락이 잘린 순간이었다. 연재는 산업디자인과 학생이었다.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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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너는 원래'라는 말이 싫었다. 태어날 때부터 행운의 범주 안에 존재했다. 딸이 귀한 집안이었고 오빠가 있는 막내였다. 집안 어른들에게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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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제목 : 불운마저 행운으로 바꾸는 비밀 : 나만의 ‘우연의 레이더’를 켜는 법 1. 불운은 행운의 또 다른 이름 1.1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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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복'.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태어난 순간부터 행운이었습니다. 엄마 나이 40에 제가 늦둥이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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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 우연과 필연 1. "나는 인연을 믿지 않아. 그래서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그녀는 내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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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행운은 우연이 아니다. 행운은 기적이 아니다. 행운. 행운이란 무엇인가 ‘행운은 생각 하기 나름이지-. 길을 걷다 작은 참새를 만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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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의 사촌인 에덴 크루디의 경우 나에게는 10만 파운드가 떨어졌다. 젠장, 결국 내 말을 안 들었군. 나한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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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2025년 06월 04일
<행운의 인식> ‘4=3+1’ 위 공식에 의거합니다. 네잎클로버 만들기 공식. 3은 4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세잎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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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4일
축적된 시간은 실력이고, 행운은 선물이다. 행운과 운의 차이가 뭘까? 나는 행운과 운 둘 중에 선택하라면 뭘 선택할까? 행운은 일상에 숨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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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4일
날씨가 좋았다. 가을의 날씨는 대체로 그랬다. 해가 천천히 기울 무렵이면 하늘은 분홍빛과 보랏빛 사이 어딘가에서 머문다. 그날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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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2016년 1월> 싸했다. 수시 합격으로 신나서 잠들려던 때, 합격 발표만 나고 끝인가? 그냥 알아서 학교에서 연락이 오는가 싶었다.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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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눈썹 / 전교 부회장 / 전학 / 첫 여자친구 / 아버지 / 주식 / 코로나 불운과 운은 한 끗 차이 인 것 같습니다. 둘다 평범하게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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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 행운의 반대 역시 행운일지도. - 삶 자체의 시작이 행운, 반대로 편안한 죽음도 행운. - 무언가 행동할 때 결과로 오는 것이 행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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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나는 가끔, 운이 하나의 인격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 주위를 서성이며 맴돌고 있는 어떤 낯선 존재. 하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그건 나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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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여러분 운칠기삼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 '운칠기삼'은 청나라 때의 문학가인 포송령 ( 蒲松齡 ) 이 중국의 기이한 옛이야기를 담아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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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투표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뒤숭숭한 날이지만, 조금이라도 적어보겠습니다. 불운의 상황에서 행운을 찾아낼 수 있다면, 행운을 끌어들이는 자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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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운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이 글에서 다루게될 운의 의미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이란 '완벽하게 개인의 통제를 벗어난 외부요인이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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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 서류 합격 . 사람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나는 특히 내 부족한 점이 더 많이 보인다. 기업의 크기와는 관계 없이 그저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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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1. 이거 완즈이 르키비키. 무조건 지각이다 싶었던 날. 수많은 횡단보도의 신호를 바로 받아 멈추지 않고 달려 지각하지 않았을 때! 2.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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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운 1. 우리 집은 물질적으로 가난했지만, 세계관은 어느 집보다 부유한 것. 2. 돈이 안되는 일을 해도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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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늘 마시던 플라스틱 통에 담긴 우유를 마시려 했는데, 그날 유독 뚜껑이 안 열렸습니다. 한 자리에서 온 힘을 다해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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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부케> 뻔한 결혼식처럼 포수(捕手)의 손에 떨어질 뻔한 부케가 다행 중 불행 신랑의 발등 위에서 센스만점 하늘 높이 날아올랐고 새는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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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1. 운이란 무엇일까. 어떤 이름일까. 나는 과연 어떤 이름으로 그를 부를 수 있을까. 세상은 운명, 혹은 우연. 둘 중 택1 하란다.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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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행운은 타고나는 것인가, 태도인가 객관식 시험과 운, 합격선 나는 지독하게 찍는 것을 못한다 찍는 건 운인가 실력인가 그 배합은? 불운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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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오늘, 딱 하루만 진행한다고 했던 전시가 하루 더 연장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소식을 봤을 때 운이 좋다고 느꼈다. 전시에 가고 싶었는데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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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항상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함께온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장 불행한 일이 찾아온다. 대운이 들어오기 전 삼재가 온다. 행운도 불운과 함께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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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 큰 불행은 큰 깨달음이며 삶을 살아갈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행운이었다. - 다녀간 행운의 자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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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운에 기대지 않아야한다. 운에 맡기는 것은 무섭다. 너무 멀리 있는 일같다. 나에게 올거라고 기대하거나 생각하지 않게된다. 로또를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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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3일
아.. 하트 5개 너무 어렵네요.. 제가 한 리서치와 저의 글이 다른 분의 글쓰기에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카타르의 행운, 초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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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첫 번째 : (유튜브 영상, 투명한 남자) 3년 동안 유튜브해서 1만 유튜버였는데... 제가 10만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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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1. 행운만 생각하다보면 행복을 잊는다 ..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세잎 클로버 사이를 뒤죠보는데 ㅠ 세잎 클로버만으로도 행복한데 네잎 클로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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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1. 시대(feat. 카더가든)(prod. CODE KUNST) - 넉살 : 약간의 행운으로 허락 없이 태어났네 2. <공정하다는 착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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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 세잎클로버의 효능 ☘️ 이 세잎클로버를 보고 집에 가면 3일 안에 ‘반드시’ 좋은 일 하나가 생기게 됩니다. 1.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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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회오리 바람은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도 계속 내리지 않는다. 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노자 서윤은 잘 알고 있었다. 위기가 닥쳐도 마음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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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이 글을 완성할 즈음 어떠한 행운이 이뤄졌길! (오늘 면접을 봤거든요 ~) (행운에 관한 몇 가지 소재들과 메모) 0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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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행운>_나태주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이름 하나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 이름이 생각날 때 전화 걸 수 있다는 건 더욱 기쁜 일이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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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행운: 좋은 운수. 또는 행복한 운수. 신이 도와주는 느낌. 흐름을 타는 느낌.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은 흘러가게 둔다. 신이 아니면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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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노래> 원필 - 행운을 빌어줘 앞으로 총 몇 번의 몇 번의 희망과 그리고 또 몇 번의 몇 번의 절망과 차가운 웃음 혹은 기쁨으 눈물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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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자 이제는 기나긴 모험을 시작할 시간 준비했던 짐을 메고 현관문을 열 시간 정이 들었던 집을 등지고서 익숙한 이 동네를 벗어나서 내 발 앞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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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철학적으로 행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니체는 ‘운명애(Amor Fati)’라는 개념을 통해, 일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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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동양에서는 좋게 보아도 가벼운 우연이나 득 될 만한 미신, 나쁘게는 바꿀 도리가 없는 천운 정도로 치부할 때가 많지만 위의 세네카의 말에서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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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1.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미소 짓는다." – 루이 파스퇴르 우리가 흔히 '우연'이라고 부르는 기회는 사실 끊임없는 노력 끝에 찾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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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마침 다른 이유로 오늘 챗GPT 유료 결제를 해서 이 따끈따끈한 지비티를 좀 이용해봤습니다. 행운에 관한 키워드를 부탁했습니다. 많으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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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좋은 운수, 또는 행복한 운수. 다행, 행복, 행운 행 / 옮기다, 움직이다, 나르다 운. Lucky to meet you! (널 만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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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행운의 사전적 정의 : 우연히 얻어진 좋은 운수 과학적 시각 : 행운은 패턴 인식과 확률적 사건의 착각에서 비롯된 인지적 편향 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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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행: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음. 운: 이미 정하여져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운과 기수 -> 행운: 좋은 운수 또는 행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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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 행운의 수 - **7** - 서양권, 고대인들은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이렇게 7개를 관측할 수 있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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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맥도날드 행운버거, 연말연시에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한다고 한다. 나심 탈레브의 <행운에 속지마라> 갈수록 커지는 불확실성에 관한 대처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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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
그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거 알지 저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해요 해봤자 아무도 안 도와줘 저 사람이 나를 죽였어요 그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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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수요일 오후 내내 바람이 불었다. 네쪽으로 내어놓은 창문에는 세월처럼 빠르게 구름만이 흘러서 가고 이따금씩 행려병자의 먼 눈빛처럼 햇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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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예뻐서 - 최대호 사실 달이 예뻐서 전화한게 아니예요. 제가 전화하고 싶어서 다 예쁘게 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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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화라는 요리를 먹지 않고 돌아오기 당신이 친구나 지인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대접하려 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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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산 가장 높고 깊은 곳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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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당부, 그대 발치에>_라이너 쿤체 나보다 일찍 죽어요, 조금만 일찍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혼자 와야만 하는 이 당신이 아니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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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일란성 슬픔, 쌍둥이 슬픔> - 유선혜 정확히 같은 부분이 고장 나야만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있지. 울면서 방문을 노크하는 너를 붙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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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장미 - 이규리 막연한 짐작으로 비유하지 마라. 장미는 행복한 적이 없다. - 아는 시가 없어서 친구에게 추천을 몇 개 받았습니다. 그중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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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자두나무 일정히 박히는 날카로운 시계 초침과 새콤한 자두의 맛 일정한 간격은 집중을 말하고 자극된 간격에는 종이 울린다 냉기의 자락은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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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경고(좌절했을 때) 에리히 케스트너 맘속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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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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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별들처럼 웅성거리고 여름에는 작은 드럼을 치는 것처럼 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 과거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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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한용운 시,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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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절연 _ 이병률> 어딘가를 향하는 내 눈을 믿지 마오 흘기는 눈이더라도 마음 아파 마오 나는 앞을 보지 못하므로 뒤를 볼 수도 없으니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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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놀라지 마세요. 제가 선택한 시는 엄청 짧아요. 대신 제일 재밌을 거예요. * 특별한 날이라며 케잌을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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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도서관에서 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본 적이 있나요?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후, 도서관 로비에 그의 작품이 많이 놓여있을 때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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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 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오는 꽃잎들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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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요즘 내 탐구 대상 1위. 나의 과외돌이이자, MZ세대 고3이자, 나랑 6살 차이가 나는 혈육이다.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시장이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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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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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여행과 생활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들이 나에게는 여행 같은 것으로 남고 당신에게는 생활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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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025년 06월 01일
<닫힌 문> 수많은 문들이 보인다. 살면서 수없이 지나쳤던 문이 오늘 처음으로 두드리는 문이다. 문은 세계의 눈꺼풀 열어보지 않았던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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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취향 밝히기. 제가 정말 어려워하는 것 입니다. 내가 싫다고 하는게 쟤는 좋으면 어떡하지 이런거죠. 그게 왜 걱정이냐면, 저는 제가 싫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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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뾰족하게 반듯한 나무 의자에, 흑발을 곱게 땋은 여인이 앉아 있다. 바닥에 질질 끌리는 새빨간 드레스 자락, 앞에는 자그마한 정사각형 테이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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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퇴고를 하기 전, 이 글을 선택한 이유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익명의 누군가이시겠지만, 이 감정을 깨닫는 데 까지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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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비가 촉촉하게 흙을 적시는 오후,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게 고요히 나는 잠겨있다. 축축히 내려앉은 공기와 빗소리에 난 마치 물이 되어 그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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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주제 커피 앤 시가렛. 피트 위스키에 깔루아, 베르무트, 앙고스투라 비터를 섞는다. 불 붙인 시나몬 스틱이 잔 위에 걸쳐져서 나오는 칵테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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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며칠이 지나, 수빈은 말했다. 이번 주말에 벚꽃 보러 가지 않겠냐고. 재윤은 다가오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 일주일에 4번 가는 카페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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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속에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내 맘을 알까 속에서 실망하고 기대하는 내 맘을 알까 난 너랑 밥이나 한끼 먹고 싶을 뿐인데 그저 너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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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질투와 욕망이라. 이렇게라면 구분할 수 있으려나. 질투는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것, 욕망은 발버둥쳐도 손에 넣을 수 없는 것. 그래서 욕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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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오늘 저녁, 산책 길에서 보이던 부풀어 터진 지렁이 하나. 메마른 것과는 반대로 넘쳐서 이겨내지 못하고 터진 것을 보니. 메마름과 넘침의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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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나에게 주어진 사랑과 마음에는 총량이 있을까. 내가 가진 것을 바닥까지 긁어 써버리면 어쩌지. 내 사랑과 마음이 다시 회복 되지 않으면 어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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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질투도 자리가 있습니다만> 목적지를 잊기로 하셨다니요. 저는 어제만 해도, 길을 잃은 줄 알았는데 어쩌면 목적지를 잊은 게 아닌지 당황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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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갈래길이 많은 넓다란 거리. 여기저기 왔다갔다 바쁜 사람들. 그 사이 슬쩍 슬쩍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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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뒤통수를 보기 위해 거울이 하나 더 필요하듯 내 마음 깊은 곳을 보기 위해 눈이 두개 더 필요하다. 때로는 보고싶지 않지만 기어이 보게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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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이번 주제를 받고 ‘기루다’ 미션때의 글들을 제대로 다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글을 잘 못쓰지만,좋은 글이 무엇인지는 안다고 생각합니다.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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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저는 우선, 이 샤라웃이라는 주제에 대한 샤라웃을 해볼까 합니다. 제게 있어 ‘샤라웃’이란 단어는 존경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그 존경은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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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4월, 맑고 쌀쌀한 날이었다. 괘종시계가 13시를 알렸다. 그제서야 꾸물대며 이불 속에서 나왔다. 나는 요즘 이국의 시간으로 살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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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 그 집들이에서 > 주변인에 대한 질투. 본래 질투는 남을 끌어내린다. 상대가 나와 같은 곳에 서있도록. 질투는, 남이 괜찮은 계획이라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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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어쩐지 점점 변태 같은 주제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주는 아침 8시가 기대됐는데, 이젠 슬슬 두려워지네요... 제가 감히 남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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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매일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던 난 진짜 사랑을 전했을까.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적당히. 서로 다치지 않게. 서로 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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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웃
2025년 05월 31일
타인의 감정을 건들여 보는 것이 이번 기획의 핵심이었다. 테이블은 하나, 의자는 두 개. 이때 중요한 것은 딱 적당한 사회적 거리. 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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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노년의 남녀.둘은 처음 만난 사이는 아닌 것 같다.그들의 눈빛에서는 어떤 이성적인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반가움,애정,미안함,고마움,슬픔이 뒤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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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검은 양복을 입은, 머리색이 회색빛인 노인이 자리에 앉았다. 장난스럽게 발장난을 한두번쳤고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그 노인과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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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이른 가을을 맞이할 것이다> 8월 30일. 눈부신 나머지 주변을 가려버린 조명. 조명에 비친 어떤 그의 눈에 비친 나는 에르메스 버건디 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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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정적만이 감도는 MoMA의 하얀 공간.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의자에 앉아, 낯선 이들과 말없이 시선을 마주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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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마리나가 여기 있다> 그날 미술관에 작품이 걸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작품을 구경하러 모였다 미술관은 장작더미가 되어 있었다 태양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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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숨 단발머리 소녀의 눈동자에, 하얀 책상이 스몄다. 웅성거리는 사람들 틈 사이 옷자락끼리 스치는 소리. 나는 조용히 눈을 감는다. 들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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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세트장, 혹은 전시장. 아무것도 없는 빈 방. 정사각형의 넓은 방에 벽을 따라 관객들이 둘러 서 있다. 관객들은 방의 중앙을 구경하고,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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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마주하며. 너를 생각했을까? 너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자꾸만 생각난다. - 너는 나타나지 않았다. 바라던 일이 일어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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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뒤통수를 보기 위해 거울이 하나 더 필요하듯 내 마음 깊은 곳을 보기 위해 눈이 두개 더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거울 너를 통해 나를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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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커다란 전시장. 천장은 높고 벽면은 아무것도 없는 흰색이다. 회색 바닥의 정중앙에 밋밋한 나무 사각 테이블이 놓여있고 나무 의자가 마주보여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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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하나의 눈동자는 하나의 세상을 담고 있다. 그녀의 눈동자는 마치 거대한 블랙홀처럼 나를 끌어당겼다. 이내 모든 나의 세상이 그녀의 세상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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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뾰족하게 반듯한 나무 의자에 흑발을 곱게 땋은 여인이 앉아있다. 바닥에 자락이 길게 끌리는 새빨간 드레스. 자그마한 정사각형 테이블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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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수 많은 눈들이 보인다. 오늘 처음으로 마주친 눈이다. 아니, 어쩌면 살아오며 수도 없이 마주쳤던 눈이다. 눈은 마음의 문이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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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2010년 당시 Moma 사상 가장 큰 전시로 손 꼽혔던, 마리아 아브라모비치의 회고전. 처음 그녀가 자신의 룰을 깬 단 한명. 22년 만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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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발목을 덮은 검정 컨버스. 검은 정장. 자켓 안 빨간 깃의 셔츠. 회색빛으로 덮힌 머리 위에 얹혀진 돋보기. 자켓 깃을 잡아 옷 매무새를 다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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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반듯한 사각형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마주 본다. 거리는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다. 마주 앉은 사람의 상반신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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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흰색 옷을 입지 않나요?’ 나의 말에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인간은 마지막 순간의 색을 입고 가게 된다고, 내 시체에 붉은색 액체가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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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아! 당신이었군요. 오랜만이예요. 그대로네요.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기억나나요? 숨 쉬는 모든 순간 치열하게 사랑했었죠. 나는 당신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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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안녕. 오랜만이야.' 그녀의 눈시울이 금세 붉어졌다. '안녕. 당신, 여전히 아름답네' 그가 멋쩍은 듯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2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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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2025년 05월 30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다 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매일 보이는 새로운 걱정거리. 뭐가 이리 무서워. 아무것도 무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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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30일
<오래된 구름> 4월, 맑고 쌀쌀한 날이었다. 시계들의 종이 열세 번 울리고 있었다. 창문 없는 기차가 플랫폼에 들어왔다. 숨소리를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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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ㅊ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은 아내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진리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독신이라는 점만 맞다 난 빚만 2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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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그 아이는 여전히 사랑이 세상을 구할 거라 믿는다. 양보하면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하면 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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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4월, 맑고 쌀쌀한 날이었다. 괘종시계가 13시를 알렸다. 아침부터 꾸물대다가 겨우 침대에서 나온 것은 그쯤이었다. 어제 밤도 시차 적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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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4월, 맑고 쌀쌀한 날이었다. 괘종시계가 13시를 알렸다. 커튼이 바람결에 따라 살랑거렸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았다. 그것뿐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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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피할 수 없었다. 쓴 아몬드 향기는 언제나 그에게 보답 없는 사랑의 운명을 상기시켰다. 알싸하고도 매캐한 향, 그것은 생명을 해칠 의도를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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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4월, 맑고 쌀쌀한 날이었다. 괘종시계가 13시를 알렸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하루, 이틀, 한 달 달력에 엑스를 그으며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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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아흔 넘은 노인은 예순을 넘긴 자식을 위해 죽을 쑨다. 살날이 얼마 안 남은 부모는 여전히 자식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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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그 애는 자기를 '아키'라고 소개했다. 아키를 처음 만난것은 내가 아직 나눗셈에 서투를 때였다.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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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한 모양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불행의 이유가 다르다. 진심은 덜 익어서 서럽다. 또 그만 진심이었다.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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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은 아내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인 진리이다. 한 번 갔다가 돌아온 독신남도 예외는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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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은 아내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인 진리이다. 아내는 지금도 내 팔짱을 끼고 웃고 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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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는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그 아이는 유독 눈치를 많이 봤다. 아래 동생이 2명이나 되면서, 아이는 어른이 되었다. 자라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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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엄마에게 내가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이듯, 나에게도 엄마는 영원히 머무르는 어른인 것 같았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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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1. 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은 아내가 꼭 필요한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진리이다. 적어도 헨리의 삶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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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그것은 최고의 시기였다, 그것은 최악의 시기였다, 지혜의 시대이기도 했고, 바보들의 시대이기도 했고, 믿음의 시대였고, 불신의 시대였다, 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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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저도 안 자랄 줄 알았는데요. 정신 차리고 보니 성인이네. 몇 년 뒤면 앞자리가 바뀔까 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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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피할 수 없었다, 쓴 아몬드 향기는 언제나 그에게 보답 없는 사랑의 운명을 상기시켰다. 죽어가는 몸 가운데도 피어나던 사랑은 어떤 면에서 죽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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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피할 수 없었다, 쓴 아몬드 향기는 언제나 그에게 보답 없는 사랑의 운명을 상기시켰다. 아몬드는 여러 종류가 있지. 나는 단 것을 찾으려다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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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갈래길이 많은 넓다란 거리. 여기저기 왔다갔다 바쁜 사람들. 그 사이 슬쩍 슬쩍 주위를 두리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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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2025년 05월 29일
나를 돌보는 여름 여름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아니지만 가장 살아있음을 느끼는 계절이다. 여름엔 몸도 마음도 충분히 녹아있어서 외부의 자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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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아라베스크> 거실 한복판에 놓은 카페트 거기 누워 잠들면 아이는 카페트를 타고 날아 독일에 가는 꿈을 꿨다 그러나 아빠가 독일에서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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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큐리가 만 7년을 살다 어느 날 갑자기 내 곁을 떠났다. 2주쯤 되었는데, 꿈에 며칠 나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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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가을보다 겨울이 좋더라 나는. 다만 뜨거운 여름도 좋아한다는 게 모순이지. 라오스도 가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간다면, 바다가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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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고등학생 상훈이의 마지막 브이로그> 아픈 조각 여러 개. 취준으로 끝없이 내려간 자존감. 친구 사이에서 버텨낸 미묘한 감정 싸움. 한순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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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이젠 정말, 끝이 났다. 오랫동안 바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곳엔 단 한 번도 연필로 무언가를 기록한 적이 없는데, 이 기억만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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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제대로 글을 쓰기 시작한건 모각글인데.. 모각글에 쓴 제 글들은 엉망인것 같습니다. 쓸 때도 ‘아.. 별로다..’ 싶은데 쓰고나서 다른 분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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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입시, 진학, 사랑, 취업, 승진. 얼마 전 일명 수시 ‘6광탈’을 한 동생, 네 번째 수능을 마무리한 친구, 재취업에 성공한 간호사 이모,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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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겨울에서 봄으로 너머가는 계절 사이. 늘 걷던 산책길 봄같은 바람이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온다. 고개를 든다. 괜히 울고싶은 기분. 시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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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사실 여기 참여자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뭔가 전문적으로 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 더욱 어려운 주제입니다. 아니 사실 전문적인 글은 많이 써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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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큰일입니다. 이때까지 어디다 글을 남기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쓸 생각도 안했구요. 그런데 갑자기 ‘기루다’ 라뇨… 12시에 주제를 확인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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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1. 한 번씩 한 인생에 주어진 사랑이나 마음에는 총량이 있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가진 이상으로 소진해서 회복이 안되면 어떡하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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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사랑의 일기> 1. 끌리다 - 파도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밀려와 무심코 나의 심장을 뛰게 하고 아무일 없는 듯 다시 돌아가네 매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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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나를 기른 글. 그 봄 혼자 떠난 제주도. 선선한 북카페에서. 묵은 마음의 상자를, 열어야만 했다. 잠을 줄여야했던 바쁜 생활과 묵혀놓은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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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그것은 일종의 전쟁이었다. 그리고 우정을 다지는 의지이기도 했다. 과열된 불판에 떨어뜨린 물방울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화되고 시끄러운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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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잿더미 멀리 도망 와서 장작불만 쳐다보고 있으니 무슨 생각 하느냐 물었지 "아무 생각 안 해" 얼마 남지 않은 땔감 생각하다 자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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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글쓰기 모임을 참가했을 때 받은 글 중에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훌륭한 것은 그 문장과 별 상관이 없다. 그들은 문장 연습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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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나는 너에게 휩쓸리길 기도한다> 밟히고, 또 밟히고. 친구들이 아파하고. 나의 차례를 기다린다. 무참한 따뜻함, 이상하게 내리쬐는데 익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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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손바닥 만한 레이어 하나를 올릴 때 마다 허영을 버린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서야 이 긴 새벽을 물감으로 채울 수 없다. 고심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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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매일 기도를 한다고 했던 선생님은 정말로 매일 기도를 했을까? 초등학교에 다닐 때의 기억이 거의 없다. 부분적인 장면들은 어느 정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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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죽었다. 엄마 품에서 한 순간에 그냥 죽어버렸다. 목이 꺾이고 아래쪽에선 분비물이 나오고 몸이 아파 항상 흐릿했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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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한 사람만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정수리 조금 뒤쪽이던가. 새치 한 가닥이 생겼다. 유난스레 하얀 새치였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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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다
2025년 05월 28일
입시, 진학, 사랑, 취업, 승진. 얼마 전 일명 수시 ‘6광탈’을 한 동생, 네 번째 수능을 마무리한 친구, 재취업에 성공한 간호사 이모,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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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8일
카드 고지서. 내역이 많다. 돈쓰라고 부추기는 사회. 그에 걸맞다. 하지만 나의 소비는 합리적이었노라고 합리화한다. 첫 번째. 먹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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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저는 일년반동안 sns를 끊고 일에 집중했습니다 여태 다양한 일들을 해왔지만 전부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을했지 평생의 업이나,정말 하고싶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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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이 없다. 진짜 없다. 빚은 많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결국은 돈이다. 부자는 돈이 아까워서 죽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은 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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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사랑해. 같이 살고 싶어. 나랑? -응. 너랑. 왜? -사랑하니까! 같이 살 돈 있어? -아니. 아직은 없어. 근데 어떻게 같이 살아?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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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한여름. 35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후덥지근한 공기에 저절로 흐물거린다. 뜨거운 날씨에 목 끝까지 차오르는 숨에도 기어이 동전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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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전 결혼이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습니다. 사주를 보러 갈 때면, 항상 물어봅니다. "저 결혼은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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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가장 쉽다. 편하다.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 잘못 거슬러 준거스름돈은 두 배로 돌려주면 끝난다. 정말 간단하다. 집들이 간식. 축의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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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 하면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두 달전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미술관에서 본 작품에 있었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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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행복. 가질 순 있나 몰라. 행복, 사는 건 어렵다고들 하지. 특히 돈으로는... 근데 있잖아. 상상해 볼래? 당장 밖에 나가봐. 지갑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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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은 무게가 없다.근데 나는 자꾸 짓눌린다. 돈은 발이 없다.근데 나는 자꾸 쫒긴다. 돈은 눈이 없다.근데 나는 눈치를 본다. 돈은 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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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 준다는 말에 싫어할 사람이 몇 될까. 부족함 없이 살아온 사람들? 일단 나는 좋아한다. 형편이 안 좋았던 적이 있어서. 돈이 없어 친구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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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 돈 중요하지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먼 옛날 물물교환에서 화폐로서의 등가교환으로, 그 등가교환만 있다면 모든 내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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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재윤은 답답하다. 수빈은 여유롭다. 그들은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오랜 친구다. 이 둘은 비슷한 삶의 궤적을 지난 뒤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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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또, 돈, 돈. 매일 같이 돈타령이니 집에 돈이 많았더라면 그때 돈이 있었더라면 얼마면 돼? 나는 지쳤는데 집에서 하라고 자꾸 그러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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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이 지겹다. 감각이 없어. 박자코인의 그래프가 비웃는다. 너, 박자감 없구나. 하나, 두- 점프. 하나, 둘… 번지. 재미없다. 리듬이나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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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은 잘 쓰면 대박이고 못 쓰면 쪽박이다. 나는 돈이 좋다. 하지만 욕심은 없다. 입에 풀칠만 하면 된다. 열심히 살면 된다. 나는 바라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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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 없으면 견딘다. 목석처럼. 목적 없이 사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누구나 열반에 들 수 있다면 부처는 부처가 아닐 테니까. 평화는 똥값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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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어제의 글을 스크랩하려 했는데… 글을 써야 볼 수 있다네요. 내일부턴 메모장에 옮겨두고 제출해야겠습니다. 돈, 참 좋습니다. 이깟 종이, 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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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10억. 원한다. 왜 10억이냐. 시골에 마당 있는 집 하나. 꽃과 나비. 하늘로 향해 뻗은 자작. 마당을 둘러싼 요새. 혼자만의 공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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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보이스 피싱. 2달 전, 큰 사기를 당했다. 2천만원을 잃었다. 눈 뜨고 코 베여 간다는 말이 이런 경우에 쓰는 말 일까? 말 그대로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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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매주 로또를 산다. 월요병을 이겨내는 방법. 일주일의 첫 날에 로또를 사는 이유는 일주일 내내 설레기 위함이라고. 소소한 행복의 루틴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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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2
2025년 05월 27일
돈이라. 스트레스 받는다. 쓰는 건 잘 쓴다. 펑펑. 모은 건 없다. 텅텅. 사기를 당한 적 있다. 빚도 생겼다. 없는데 더 없어졌다.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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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7일
어떤 상처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전처럼은 회복하 지 못한다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피흘리며 도착한 여름 곁엔 아무도 남지 않았다 ..이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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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시간이 묻는다.나를 잊었니? 미안해.돈을 버느라. 돈이 말한다. 시간을 얻어도 말이야.내가 없이는 힘들거야. 돈과 시간,동시에 묻는다. 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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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 있었는데 없다. 돈. 많은 날이 올까. 돈. 항상 있어도 없는 것. 아. 어디에 썼지? 거래 내역을 뒤지며. 교통비가 4만원? 어딜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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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사랑해. 같이 살고 싶어. 나랑? -응. 너랑. 왜? -사랑하니까! 같이 살 돈 있어? -아니. 아직은 없어. 근데 어떻게 같이 살아?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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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이 없다. 진짜 없다. 빚은 많다. 음음.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건 돈. 부자들은 돈 아까워서 못 죽고 가난한 사람들은 돈 없어서 죽으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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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10억 원한다. 왜 10억이냐. 시골에 마당 있는 집 하나. 글을 쓸 방 하나. 탁자에 노란 조명 하나. 하늘 올려다 볼 창 하나. 이정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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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카드 고지서가 왔다. 복잡하다. 내역이 많다. 끝도 없겠어~ 소비의 시대. 그에 걸맞다. 나의 지출. 주로 먹는거. 카페. 쇼핑 생각보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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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有錢無罪, 無錢有罪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 있는 사람은 죄가 없다. 돈 없는 사람은 죄가 있다. 법은 평등하다 배웠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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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한여름. 35도. 덥다. 몸을 띄우고 싶다. 방방 타려고 돈을 모은다. 한 시간에 천 원. 마구 뛴다. 풀쩍. 더 뛸까? 주머니를 뒤졌다.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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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 돈, 돈, 맛 좋은 돈. 맛깔난 돈 잘쓰면 대박 못쓰면 쪽박, 돈은 좋아. 난 돈이 없어. 솔직히, 돈? 난 돈 좋아하지만 돈 욕심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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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날 지켜줄>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 가장 쉽다. 편하다. 어쩌면. 잘못 덜 거슬러 준. 거스름돈. 바로. 두 배로 돌려주면. 간단한.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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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과 싸우는 십자군 전쟁> 돈의 이미지는 뻔한 것들. 뻔한 것이 너무 많아 문제. 당신의 생각을 읽어볼까? 부자, 성공, 빌딩,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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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견딘다. 목석처럼. 돈이 없으면. 돈이 있다면. 풀어헤친다. 옷섶처럼. 돈 좋지. 돈 많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유들유들해지지. 그럼 더 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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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 삶에 필요불가결한 것. 혹자는 말한다. 행복은 돈이 아니다. 맞는 말이다. 다만. 행복의 요소를 보자. 모두 돈으로 직결된다. 돈 없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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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히히. 웃음부터 나옵니다. 집게사장인가 봅니다. “먹고살 만큼이면 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로또 삽니다. 1등 되게 해주세요. 이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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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세상은 날 유혹하는 것들로 이뤄져있습니다. 천재들이 머릴 모아 만든 전략에 도저히 당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당해주려 돈을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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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어김없이 로또가 실패했다. 혹자는 말한다. 자신이 일주일의 첫 날에 로또를 사는 이유는 일주일 내내 설레기 위함이라고. 그것이 자신만의 행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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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재윤은 답답했다. 수빈은 여유롭다. 그들은 친구다. 이 둘은 대학생이다. 물론 같은 학교. 재윤은 통학 시간이 길다. 2시간이다. 왕복으론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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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보이스피싱. 2달 전, 큰 사기를 당했다. 2천만 원을 잃었다. 순식간이었다. 내 통장들도. 모두 대포통장이 됐다. 피해액도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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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 돈 돈. 매일 돈 타령. 돈만 있으면. 집에 돈이 많았으면. 그때 돈이 있었다면. 당장에 돈이 있다면. 지금처럼은 아닐텐테. 안 그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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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돈, 안 좋아한다. 싫어한다. 못하니까, 감각이 없으니까. 재물감각, 리듬감과 같고. 치고 빠지기, 센스 부럽다. 주식, 해본 적 없다.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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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1
2025년 05월 26일
내가 좋아하는 것 불완전한 것들에서 보이는 아름다움,솔직함이 주는 떳떳함,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로움,자신의 실존을 위해 투쟁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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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예쁜 하늘, 초록빛 식물,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며 하늘도 보고 풍경도 구경하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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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변명> 시간은 왜 그리 바쁜 척하는 걸까? 하루하루 성실하자는 다짐을 몇 달 모아놓고 보면 어언 여름. 5월이건만 6월이 왔다. 내가 싫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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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프롤로그]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줄줄이 나열해야 하나. 나는 뭘 좋아하지. 좋아하는 건 대충 알겠는데, 내가 뭘 싫어하더라? 평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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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가벼운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좋은, 취미를 묻는 질문은 항상 저를 길게 고민하게 합니다. 물론 대답은 영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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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계란후라이 하나 겨우 구울 수 있는 나이, 책장으로 둘러싸인 방 안에서 홀로 놀이 상대를 찾는 시간이 익숙했다. 내 눈에만 보이는 작은 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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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비가 촉촉하게 흙을 적시는 오후,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게 고요히 나는 잠겨있다. 축축히 내려앉은 공기와 빗소리에 난 마치 물이 되어 그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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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나는 몰랐다. 이사를 할 때, 현관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내가 초대한 사람들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로운 공간에 설렘으로 가득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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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책 읽기(뭔가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는 책) 여행 브이로그 보기 여행가기(계획없이) 혼자 영화보기 야구장 가서 야구 틀어놓고 야구보기 등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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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나열하거나 범주화 하는 것이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장르며 분야며 할 거 없이 꿰뚫을 수 있는 공통점을 여전히 찾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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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당신이 내게 양보한 것들> 누군가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습관처럼 이렇게 대답했다. "그냥 내가 싫다고 하는 것만 안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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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술. 이유도 없이 미션을 보자마자 자동 반사처럼 떠올랐습니다. 예... 저 이거 끝나고도 술 마시러 갑니다. 심지어 혼자 갑니다. 빨리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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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참을 수 없는 것 세가지. 재채기, 사랑, 그리고 최강 삼성. 전 오프라인 참여를 못 했기에... 일단 제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걸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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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좋아하는 것1> 내 가족들이 제사상에 치킨 한 마리 의심없이 올릴 수 있도록 나는 매주 치킨을 시켜먹는다 <좋아하는 것2> 책의 좋음의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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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좋으나 싫으나 다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연관성이 없을까. 답은 ‘아니요’다. ‘무언가를 사랑한다. 그러니 그 무언가에 어긋나면 나는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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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나는 시끄러운 것이 싫다. 나는 눈에 피로를 주는 것들이 싫다. 나는 단 음식이 싫다. 난 벌레가 너무 싫다. 난 따듯한 어둠을 좋아한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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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나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이런 주제들을 보면 글이 턱 막힌다. 그래도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듬더듬 써볼 수 있겠지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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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전 세계 디즈니랜드를 모두 꼭 가봐야지 버킷리스트로 둘 만큼 좋아했다. 여전히 좋아한다. 희망, 동심, 사랑, 해피엔딩을 상징하는. 지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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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나는 거의 모든 것에 관심이 있고, 또 좋아한다. 덕분에 가리는 것 없이 잘 살아왔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나의 취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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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내가 좋아하는 것 아름답다는 단어에 어울리는 모든 것들, 상냥한 미소, 따뜻한 말, 떄때로 보고 싶은 아득한 얼굴들, 쉽지 않은 삶의 여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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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 보슬비가 내렸습니다. 현관을 나서니 상쾌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바닥은 적당히 젖어 있어 평소보다 진한 색을 띠고 있네요. 해를 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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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미용실 예약 시간은 한 시였다. 삼십 분 늦게 도착했다. 미용사는 느긋해 보인다. 손님 머리 자르고 퇴근해도 돼요. 오늘은 휴일인데, 그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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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2025년 05월 25일
네이처라는 저명한 저널에 실린 논문의 생각(논리 흐름)을 도둑질해보자. 제목 : A human autoimmune organoid mo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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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독일로 단기유학을 가게 되었을 당시, 짐을 최대한 단출하게 싸기 위해 나는 책을 단 한 권만 가져가기로 결심했다. 그때 골랐던 책, 앙드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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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1. 잠에 들지. 눈이 붓지. 꿈에서까지 나의 친애하는 우울을 나눌 필요는 없으니. 숲과 불과 재와 연기가 떠오르는 새벽입니다. 나의 머리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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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몸짓과 인상착의가 다른 이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겨줄 만큼은 아닌데, 보통 사람들이 전철에 오른 수많은 노인 가운데 유독 한 명에게 찰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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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그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남들 눈에 틀림없이 실패작으로 보일 자신의 삶을 관조했다. … 그는 혼자 있기를 원하면서도 결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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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겨울에도 나무는 물을 빨아당긴다. 그리 두텁게 쌓인 눈일지라도 어느순간 나무 둥치 둘레엔 흙이 드러나 있다. 뿌리가 땅 위의 눈을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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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너한테 실망했어> 모나고 모난 나는 경계심이 심해서 그런지 잘 모르는 사람은 대개 안 좋아한다. 다만 그 사람이 내게 조금이라도 호감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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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오늘 개인적으로도 많이 쓰고, 퇴고 작업에 오프라인 글쓰기까지 나가니 힘이 참 많이 든다. 솔직히 많이 피곤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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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지금 읽고 있는 책들도 줄을 긋고 담아 두고 싶은 문장이 제법 있다. 그런데 대부분 줄을 그어놓고 끝이거나, 옮겨적고 싶은 건 아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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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눈사람 자살 사건 그날 눈사람은 텅 빈 욕조에 누워있었다. 뜨 거운 물을 틀기 전에 그는 더 살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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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하루는더 어른이 될테니 무덤덤한그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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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애인이 죽고 시체 정도는 먹어줘야 사랑 아닌가요??? <구의 증명> 내겐 부활과 동정녀의 잉태가 필요하다. 윤리나 과학이 끼어들 여지없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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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천사가 지나가는 시간' 사람들 상의 대화가 갑자기 끊기고 낯선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독일어나 불어에서 천사가 지나가는 시간이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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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나는 박준 시인의 글을 좋아한다. 처음 시를 접한 건 다른 시인이 시집이었지만, 마음에 닿았던 건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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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 # 인연 ##### 피천득 지난 사월 춘천에 가려고 하다가 못 가고 말았다. 나는 성심여자대학에 가 보고 싶었다. 그 학교에 어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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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태양의 각문> - 김남조 가을을 감고 우리 산 속에 있었습니다. 하늘이 기폭처럼 펄럭이고 태양은 익은 석류처럼 파열했습니다. 당신은 낙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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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2025.03.27 (목) 종형이가 유난히 생각나는 장소에서 이끌리듯 도착한 장소. 조용한 옛날 음악과 커피가 갈리는 소리 은은한 가게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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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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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세상은 아름답다고 - 오사다 히로시 조용한 하루 눈은 보는 것을 즐긴다. 귀를 듣는 것을 즐긴다. 마음은 느끼는 것을 즐긴다. 어떤 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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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중 "제 마음은 참으로 간사합니다." 말들을 쉬게 하기 위해 잠시 멈춰 섰을 때, 그가 연금술사에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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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일하다가 다쳤을 때, 산재보험을 신청하는 게 그리 녹록지 않다는 점을요. 산재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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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2025년 05월 24일
욕망의 항아리가 깨졌다. - 공룡 이름을 내가 제일 많이 외우고 있어야했다. 달리기를 꼭 1등 해야했었다. 모형비행기 대회 본선에 꼭 나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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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 (欲望/慾望) [용망]발음듣기 접기 명사 *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 욕망이란 자신에게 뭔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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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탐하는 마음. 엄마아빠는 항상 그저 주어지는 것은 없고 노력없이 얻은 건 쉽게 사라진다고 했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흐를 뿐 우리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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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주제를 보고 갑자기 욕망의 뜻이 뭐지? 마치 처음 본 영어 단어 마냥 뜻을 알 수가 없어 검색을 했다. 욕망 :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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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나는 무욕망을 욕망한다. 욕망은 나를 결핍의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다.불안과 두려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잘하고싶은 마음이,꼭 이루고싶은 마음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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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질투와 욕망이라. 이렇게라면 구분할 수 있으려나. 질투는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것, 욕망은 발버둥쳐도 손에 넣을 수 없는 것. 그렇다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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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이번 주제는 너무 어려웠다. ‘욕망’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헷갈리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욕망의 다른 이름은 야망, 열정, 동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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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은 결핍이다. 권력은 열등감이 뿌리고, 과시는 가난에서 비롯되며, 환상은 현실의 추함을 견디기 위한 회피다. 욕망은 자신에게조차 외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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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약은 열정> 최근 내 욕망이었던 것 = 스케이트 보드 ‘잘’ 타기 영화 미드 90을 본 날 스케이트 보드 원데이 클래스를 예약했다. 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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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떠나고 싶다. 기회만 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 한 곳에 머무르고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다보면 마음 한 켠이 답답해진다. 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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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아아, 오늘은 정말 쓰고 싶지 않은 날이다. 한 번씩 이런 날이 오는데, 자발적 의무로 굴러가는 기간에 와버리다니, 운도 참 없다. 욕망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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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어제 질투에 관한 감정을 써버려서 욕망에 관해서 무엇을 쓸 수 있을지 막막한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니 난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질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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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과 욕구를 사전에 검색해 봤다. 욕망 :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욕구 : 무엇을 얻거나 무슨 일을 하고자 바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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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글을 쓰기 전 문득 욕망의 정의를 검색해보고 싶었습니다.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너무나 좋은 말입니다. 근데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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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상식에 따른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삶도 살고 싶지 않다. 상식을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다. 다수가 바라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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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은 삶을 추동하고 예술을 발화합니다. 무언가를 원하지 않는 삶은 공허하며 죽음을 피할 이유가 없고, 어떤 에너지 없이는 붓도 펜도 악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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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자기만족-!! 글을 쓰는 이유를 들을 때마다 자기만족이라는 단어밖에 안 떠오릅니다. 쓰는 것도 내 의지. 보여주는 것도 내 의지. 잘 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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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은 부정적인 느낌이 낭낭합니다. 욕망의 끝에는 허무함과 자괴감이 함께 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욕망을 다르게 생각해 보려 합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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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나의 욕망은 뭐지? 주제를 받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옛날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았다. 예쁜 사람을 보면 더 예쁘고 싶었고, 잘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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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욕망은 삭제되지 않는 휴지통이다. 예시를 하나 들까. 게임 좋아하는 김멍뭉야옹씨는 새로 나온 플레이스테이션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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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미국으로 가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와 사귀어 보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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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성욕. 나는 너와 살면서 성욕이 강해졌다. 이별을 회피하는 마지막 보루였을 것이다. 나에게 더 이상 눈을 마주치지 않는 너에게 마음 따윈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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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025년 05월 23일
내가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들에 관한 글쓰기라니 오늘 주제는 정말 어려운 주제네요 모각글 첫번째 주제에 대해서 제가 쓴 글 에서 ”누군가를 미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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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질투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애써 질투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잘못된 거라고,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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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나에게 질투는 달칵 버튼. 내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사람들보다, 나보다 조금 더 앞서있거나, 조금 더 뛰어난 사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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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남자친구를 공부로 질투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있다. 누구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열망 때문에, 더욱 질투가 났다. 남자친구와 나는 같은 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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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무언가를 시기하고 질투한 적이 없다. 그래서 사실 이 주제를 보고 좀 어려웠다. 어렸을 때부터 싸우는 걸 안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는 싸움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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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하루종일 생각했다. 누가 부러운가. 머릿속에 한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돈 돈 돈 돈 돈 돈돈에 자꾸 조건이 붙었다. 돈이 많지만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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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지난 글에서 질투에 대한 나의 마음을 살짝 꺼내 보았다.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글이었는데, 쓰고 나니 그 또한 포장하려 애쓴 것 같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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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가족 드라마는 취향이 아닙니다> 드라마, 크게 말해 타인의 서사에 사실 무관심하다(무관심해졌다). 행복한 이야기는 배 아파서 불행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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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나는 기어이 그 사진을 찾아냈다. 나를 해칠생각이 전혀 없는 사진을 두 손가락으로 키워 숨은 그림을 찾듯 샅샅히 살펴보았다. 거기엔 무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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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이렇게 얘기하면 솔직하지 못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진심입니다. 저는 질투가 별로 없습니다. 저에게 질투란 남들에게 기준을 맞추어 살기 때문에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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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멋진 외형, 많은 돈, 좋은 집, 많은 관심까지 세상엔 부러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질투심이란 게 아무한테나, 말처럼 쉽게 생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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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저는 질투가 많습니다. 세상에는 질투할 것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불편해 하는 질투를 끄집어 내보겠습니다. 글로 다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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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무슨 말이든 간결하고 어떤 행동이든 명확하며 한결같이 따뜻하게 단호했던 그런 너를 회상하다보면 내 안에 결핍된 어떤 기질적인 것들이 머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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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나는 내가 질투하는 대상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쓴 건 어쩌면 '질투'가 아니라 '불만'일지도 모르겠다. <분노의 광역시> 잠옷입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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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꽤 생소한 감정라는 생각이 들었다. 느껴본지가 아득하게 느껴졌다. 질투가 크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질투는 인정욕구가 큰 사람들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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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몇 주전 친한 동생 S의 집들이에 초대받았다. 전셋집 이사를 몇 번 하며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집을 넓혀오던 S와 제수씨는 기어이 집을 샀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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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주제를 보자마자 오.. 나 어제 하루 종일 느낀 건데 어제 글 망했습니다. 사실 어제는 주제를 보자마자 글렀다고 직감했습니다. 딱히 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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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질투쟁이에 걸맞게 많은 형상이 생각난다. 그 형상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세상의 기준에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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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 저는 존경하는 위인이 없습니다. 닮고 싶은 사람도 없으며, 부러운 사람도 딱히 없습니다. 다만 천재이지 못한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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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예쁘고 잘생긴 사람에게 질투. 센스 있게 잘 꾸미는 사람에게 질투. 글 잘 쓰는 사람에게 질투. 목표가 뚜렷한 사람에게 질투. 듣는 음악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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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은 대개 선천적인 것이었다. 그 범위도 무리하게 원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내 기준에 마음에 드는 외모, 서울에 거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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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저는 전남친을 질투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호불호가 강한 만큼 정확한 선이 있어 일도 확실하게 하고 자신을 잘 책임지는 성향이었고 저는 호불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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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2025년 05월 22일
이상하게 불편한 감정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객관적으로 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분명 매력적인 사람임이 틀림없는데 묘하게 자꾸만 불편한 감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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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야근 잘하고 있냐고 연락하려던 순간, 너는 이미 퇴근하고 나서 나보다 쿨해 보이는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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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저는 말을 잘합니다. 문제는 말만 잘합니다. 실행을 해야 하는데, 입만 살아서 영원히 공상을 하느라 현실까지 옮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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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생각을 너무 많이 해 우뇌 쪽 이마와 눈썹이 굳어 딱딱하게 눌러붙었다.신장과 위장이 단단해졌다. 나를 다치게 하는 생각 내 몸을 상하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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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피가 떨어지고 나는 웃는다. 항상 그 자리에 서있고 다시 웃는다. 손으로 어깨를 움켜쥐고는 되뇌인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정말 아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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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사실 남에게 들키기 싫은 얘기를 여기에 남기기도 싫습니다. 여기 남기면 박제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조금 놓아볼까 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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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한참 생각했습니다. 들키기 싫은 나의 맨얼굴은 뭘까? 아침에 눈뜨자마자 주제를 본 순간부터 퇴근을 한 지금까지 하루종일 생각해보았지만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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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책장에 파묻혀 사는 사서가 되고 싶다. 무대에서 빛나는 가수의 귀가 되어주는 음향 기사가 되고 싶다. 아이돌 산업에서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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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사실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적고 있는 글은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에요. 학술 동아리를 들어가려 해도 자기소개서, 연구실을 들어가려 해도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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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예민함, 의식과 의심, 생각의 어지러움, 부족한 표현력’ 잘만 나열해 놓아도 세 번째 단점인 의심에서 멈추고 만다. 단어에는 명확한 기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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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나의 약점은, 나의 맨얼굴, 뿐만 아니라 내 몸 가득히 자라는 모순의 질병이다. 어릴 적 나는 한 번도 친구를 집에 부른 적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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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절박하게 살아본 적 없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해본 적이 없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절박하게 살고 싶지 않았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절박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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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대학교 4년을 다닐 때 버스-지하철-버스 환승으로 편도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통학했습니다. 준비 시간 포함하면 하루에 5시간을 버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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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1.영아 오늘은 네 생일이다. 세상 천지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너를, 혼자 세상에 와서 혼자 떠나 간 너를 몇 명이나 기억할까 네가 떠나고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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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 남에게 보여지길 바라는 내 모습과 실제의 나는 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약 24시간내내 관찰의 시선에 놓인채 일주일간 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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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지독할 정도로 스스로를 포장합니다. 악취가 나는 매립지를 덮어 수목원을 만들 듯. 갖은 쓰래기를 내면 깊숙히 묻어버리곤 향기나는 꽃과 푸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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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나는 소비를 참을 수 없어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문화생활이라는 명목으로 쓰는 돈이 제법 많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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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방어기제. 맨얼굴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다. 내 맨얼굴은 이런 모습이다가 아니라 방어기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말은 난 방어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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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나의 맨얼굴 한가지. 인종차별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콧대 높고 키 크고 앞서나간 과학기술을 가진 백인들이 보기에 짧똥한 동양인들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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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주제를 받고 어디까지 나의 존엄성을 내려놔야 괜찮을지 생각했다. 심리학과 전공으로 관련 모임에 열심히 다니며 내가 수치스럽게 여기는 내 성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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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나는 어떤 부분에서의 자존감이 매우 낮다. 보이는 것은 일부분일 뿐이다. 밖에 나갈 때는 정갈하게 단장을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누구보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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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내 안에 미친년이 숨어있다. 그 미친년은 때때로 사람을 울린다. 약한 사람만 골라서 울리고 상처를 후벼판다. 눈물을 보일 때까지 궁지로 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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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얼굴
2025년 05월 21일
<10,000일째 잊고 있는> 길을 잃었다 생각했는데 어쩌면 목적지를 잊은 게 아닐까 습관이 참 무서운 게 이미 열 정거장째 지나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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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내가 쓰고 싶은 글은 쉽게 읽히는 에세이같은 글이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소설은 몰입감이 있고 마음을 울리는 소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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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좋은 글’ 에 대한 교과서적인 답변은 많죠. 크리스님은 읽히는 글이 좋은 글 이라고도 하셨고 그외에도 그 글을 쓴 목적이 명확하다거나 기승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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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원하는 대로 마음이 전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짧고 간결한데 여운이 있는 글이 좋습니다. 아마 다들 좋아하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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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영화든, 영상이든, 글이든 다 똑같다.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내가 말하는 ‘재미’란, 전달하려는 내용이 무엇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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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목적지는 없다. 무엇을 해야 좋은건지 어느 길로 가야 고운 포장 도로로 갈 수 있을지 어디로 가야 잘 왔다고 좋은 소리를 들을지 도착한 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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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가끔 글은 작가가 말로는 하지 못할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도구가 됩니다. 그래서 어떤 글은 작가의 말하지 못할 치부를 몰래 보는 듯한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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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모각글 1일 차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좋아하는 책이 있냐는 물음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책은 안규철 작가의 '사물의 뒷모습'이다. 왜 이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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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아는 친구 같은 글이 있다.괜찮다고 말해도 내가 오늘 무너졌다는 걸 알고,웃고 있어도 그 안에 쓸쓸함을 눈치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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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일주일 넘게 감기가 지속되고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부족한 것만 도드라져 보이는 요즘 생각만 많아져요. 이성적으로는 알아요. 눈에 보이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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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저는 어떤 글귀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사는 편은 아닙니다. 딱히 좋아하는 문장가도 없으며 닮고 싶은 작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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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목적지로 가는길. 비행기에 올랐다. 어둠 속을 지난다. 깜깜한 하늘 속을 날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늘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 저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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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나는 글 편식이 심한 편이다. 지금까지 읽어온 글의 대부분이 소설이다. 정말 지독하게 소설만 읽는다. 그마저도 한국 작가 소설만 골라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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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주세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노랫말. 먼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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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마음을 울리는 글.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세상에서 잠시라도 빛이 되는 글. 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은 것 아닐까. 내 안을 넘어서 나의 존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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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시에 대한 각서>_이성복 고독은 명절 다음 날의 적요한 햇빛, 부서진 연탄재와 삭은 탱자나무 가시, 고독은 녹슬어 헛도는 나사못,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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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고 싶지도 피드백 받고 싶지도 않다. 나는 느끼니까 느끼고 느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이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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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0일
내가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은 내가 주로 읽는 글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해 동안 읽었던 목록과 읽고 난 후에도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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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저는 책을 한 번 이상 읽은 적이 별로 없는데요. 유일하게 세 번 이상 읽은 책이 있습니다. 그것도 앉은 자리에서 한 번을 3번 이상 읽었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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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좋은 글은 잘 모르겠으니 싫어하는 글이나 적어보겠습니다.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개인 취향입니다. 저는 칵테일을 사랑합니다. 아마 가장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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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마 계속해서 곱씹게 될 문장입니다. ‘정확히 같은 부분이 고장 나야만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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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달려가지 않고 걸어가고 싶다 걸어가면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내 시야에 두고 두고 관찰하고 싶다. 어디로 가는지는 사실 내게 큰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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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025년 05월 20일
<글쓰기의 단상> 나는 매일 아침 햇살을 받아 적고는 나의 맹인 아내가 그걸 첨삭해주곤 한다. 노래는 있는데 빛은 어디있지? 아침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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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나를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것 같았다. 어느 날, 나는 스스로를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걸 깨달았다. 혹시나 세상에서 내가 갑자기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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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쓰기는 인생에 도움 된다> 뭐라도 쓰려면 택해야 한다. 무한한 언어 중 내가 선택한 단어에는 어찌하건 이유가 있다. 이유는 기준인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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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어제 부산 시민 공원에서 책을 읽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제목에서부터 사랑이 담긴 『첫사랑의 침공』을 골랐다. 사랑 이야기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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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나에게 글쓰기란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다.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쓸 때도, 편지로 봉사활동을 할 때도 내 안에 있는 사랑을 꺼내어 전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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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글쓰는 일에 대한 내 부끄러움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천사에게 갈것이라 알고 있었던 나의 편지가 사실은 같은 성당에 다니는 어느 멘토에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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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1.나를 잃기 쉬운 세상 속에서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타인의 언어가 아닌 제 언어로, 타인의 속도가 아닌 제 호흡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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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감정은 순간적으로 떠오르다 사라지는 바람과 같다. 그 바람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감정을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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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나는 일기장을 쓴다. 행복한 순간은 시간이 지나고서 회상하며 써 내려가고,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할 땐 그 마음을 정리하고자 그때그때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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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경험을, 지난날을 흐릿하게라도 복원해 보려는 목소리. 필요할 때마다 꺼낼 무기. 그런데 스스로 잡아먹히지 않게 주의해야 할 객기. 나와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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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저에게 글쓰기란 바위 같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항상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접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요. 그 안에서 어떤 글이 좋은 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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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글.. 안 좋아합니다. 빽빽한 글을 보면 초점이 흐려집니다. 엥 근데 모각글 참가는 왜 함 백지를 좋아합니다. 백지에서부터 내 손으로 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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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글쓰기는 꿈을 위해 내가 지금 당장, 시간과 장소, 비용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 - 해보고 싶은 일이 정말 많았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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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글은 그 날의 나를 기억하게 합니다. 기억은 온전하지 않고 절대적이지 않기에 글로서 나를 기억합니다. 남겨진 글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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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나의 감정 쓰레기통. 홀로 대화하는 방식. 대화로 가는 과정. 나를 보는 행위. 반성과 다짐의 도구. 쓸 수록 타오르기도 하고 어느 순간 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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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저는 천성이 게으르다보니 생각도 귀찮아합니다. 머리가 좋은편이 아닐뿐더러 배움도 짧습니다(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제 의지로) 그리고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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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내가 쓴 글과 나는 아직 어색하다. 마음을 담아 써야 하는 종류의 글은, 나의 마음을 잘 담지 못해 횡설수설하다. 글쓰기를 계획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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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 저는 나만을 위한 글을 쓰는 법이 없습니다. 이야기 구조를 가진 글을 주로 쓰기 때문이죠. 시나리오나 소설은 기본적으로 남에게 보여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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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초등학교 4, 5학년 이었을 때, 글쓰기로 상을 꽤나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정말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성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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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나는 시와 에세이를 오래 써 왔다. 퀄리티야 어찌 됐든간에 나는 생각날 때마다 글을 쓰고, 입술 사이로 비집고 새어 나오는 말들을 꾹꾹 눌러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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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현대 사회의 나빠지는 공기의 질은, 제게 있어 무척이나 선명합니다. 숨을 쉬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수많은 생각들이 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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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이 덜 깬 상태로 글을 씁니다. 술은 달았고 글은 씁니다. 갑자기 달디단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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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2025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