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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나에게 글쓰기란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다.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쓸 때도, 편지로 봉사활동을 할 때도 내 안에 있는 사랑을 꺼내어 전달하게 된다. 고민이 있거나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혼자서 글을 쓸 때도 글자 한자 한자가 모여, 나에게 위로나 성찰의 형태로 내 안에 사랑을 가득 담을 수 있게 된다. 내 안에 있는 사랑을 꺼내 쓸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값진 일인가? 사랑을 전달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글쓰기는 나에게도 여유를 주며 사랑을 곱씹을 수 있게 하고, 상대방도 여유를 가지며 내가 전달한 사랑을 곱씹을 수 있게 한다.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때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을 좀 더 예쁜 포장지에 정성을 담아주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마음일 것이다. 나에게 글쓰기도 그런 의미다. 사랑을 줄 수 있다면 좀 더 예쁘게, 정갈하게, 짜임새 있게 사랑을 써 내려가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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