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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모각글 시즌 1, 시즌 2 그리고 시즌 3. 각기 다른 매력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3는 파이팅 넘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읽는 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다듬는 방식도 글을 쓰기 전에 눈에 띄는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도 조금은 터득해갑니다. 이전보다 글을 더 잘 쓸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판단은 아마 글을 쓰지 않는 날까지 유보되겠지요. 쓰는 한 잘 쓴 글은 나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잘 살려고 해 볼 것입니다. 내가 가진 행운을 잘 돌보고, 다음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러니, 모각글 시즌 3. 마친 입장에서 시즌 4도. 강추합니다. 강력 강력 추천합니다.

+) 하루하루 미션을 해나가는 일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만약 시즌4가 진행되고, 제가 참여를 한다면 좀 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써보는 방식도 좋겠네요 :)

(2.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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