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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나는 기어이 그 사진을 찾아냈다. 나를 해칠생각이 전혀 없는 사진을 두 손가락으로 키워 숨은 그림을 찾듯 샅샅히 살펴보았다. 거기엔 무엇이 있었냐 하면,,,,, 내 욕심 내 열등 내 질투 나의 못난 것들이 맞잡은 두 손 사이, 테이블 위 담배갑 속,위스키잔 속 얼음들 사이사이 숨어있었다. 아무래도 사랑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하여튼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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