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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행운이라는 것은 없다.
‘행운은 뜻하지 않는 선물 - 그런것도 없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 없겠니.’
인생의 재미.. 그건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지 내가 아닌 다른 것에 기대는 것이 아니다. 뜻하지 않은 선물이 있을까?

누군가 말했다. ‘운도 실력이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인간을 위로를 할수 있나요’ 안타깝지만 운은 실력이 맞다. 뒤에 다시 나올 이야기 이지만 우리는 누구나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위로는 내가 나에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토닥이며 다시 도약할 나를 응원하며, 상황에 대한 위로는 필요없다. 그저 내가 이끌어온 실력의 문제 일 뿐이다.

왜 행운이라는 것은 없는가.
그에대한 전개도를 그려보겠다.

첫째. 논어.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논어에서 말한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걱정해야 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다가온 행운은 불행이 될 수 있다. 행운이라는 것은 준비된 자가 잡아야지만 알 수 있는것.

자 여기 A와 B가 있다.
이 둘은 각자의 사회에서 미루어보아 A는 언제든 준비가 되어있고, B는 아직은 미흡한 존재이다. 이 상황에서 둘다 승진을 하였다. 이 둘의 과연 행운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준비가 되었기에 마땅히 도약함에도 행운이라고 치부되는 A, 아무런 준비가 없어 지지부진하고 본인의 자리가 버거워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B. 이 둘은 과연 행운이라고 할수 있는가.

둘째. 끌어당김의 힘
이 이야기는 사실 다단계와 사이비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제이다. (나는 다단계와 사이비는 밀접한 관계이며 이들은 대부분 엮여있다고 본다.)
어찌되었는 난 이 힘을 분명 믿는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이 말과 동시에 코끼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눈으로 읽은 순간) 이미 머리속에서 코끼리가 그려지고 있다. 에너지도 이와 같다.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떠올리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끌어당겨지고,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당기는 것이다.
나의 무의식 속에 희망과 긍정을 심어두고 평소와 같이 어쩌면 더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무의식의 에너지는 끌어당겨올 것이다. 난 나의 희망을 맞딱뜨리고, 이를 반드시 붙잡는다면. 그것을 행운이라고 칭하는 것이 아닐까. 이모든 것들은 결국 내가 끌어오는 것임을 망각하고서.

셋째. 행운.

나는 비관적이고 세상은 흑백임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그냥 주는 기회는 없고 그냥 주는 선물은 없다는 것 이다.
뭐든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받는 것이고 예외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뭐든지 인과응보라는 이름으로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내일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거창하고 번지르르한 내일을 살라는 것이 아니다. 큰 행운에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인생에는 정해진 수의 행운이 있다고도 말한다. 나는 그저 언제든 다가올 행운을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는것.
가장 중요한것은 믿음이 아닐까. 나는 행운을 잡을수 있다 라는 믿음. 그래야 정말 그것을 끌어올수 있으니. 
그 준비는 무엇일까? 그저 나를 가다듬고 (아끼고) 내 자리를 정돈하고 공기의 순환을 이는 것. 너무 사소해서 이게 준비라고? 할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나를 놓지않고 가꾸는것. 내면을 성장시키고, 올곧은 나의 뿌리를 내려 흔들리지 않는 것. 좋은 사람이 되어보는 것도 방법일수 있겠다.

———
네.. 오늘.. 데드라인까지 글쓰는 시간계산에 실패 했습니다…. 내일은 더 완성된… 글을 위해…

(9.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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