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질투는 달칵 버튼.
내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사람들보다, 나보다 조금 더 앞서있거나, 조금 더 뛰어난 사람을 보면 눈이 돈다. 저거 내가 할 수 있었는데, 내가 더 잘 할 것 같은데. 당연하게도 착각이고 오만이다.
어느 정도냐면 질투 나서 그 사람이 무슨 활동을 하고 어떤 커리어를 쌓는지 보고 싶지도 않을 지경이다. 정작 그 사람은 날 보면 아~무 생각 없을 거라는 게 최종 긁힘 포인트이다. 질투는 나의 힘. 열심히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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