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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
假題 보이지 않는 당신을 생각하며
(글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적음)
[프롤로그]
나는 행운을 진짜 ‘운’이라고 생각했다.
노력 없이 얻는 것,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무언가.
그러다 어느 날,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난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행운을 대하는 내 태도는 조금씩 달라졌다.
어쩌면 나를 스쳐간 기회가 정말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때마다 나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그래서 ‘행운’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지나쳤는지도 모른다.
나는 행운을 무시했던 걸까.
아니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걸까.
이제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이미 수많은 행운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1 (일상 속 회의)]
일상.
무심하게 흘러간다.
무력함.
손에 쥔 것도, 놓을 것도 없다.
반복됨.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감사하는 마음 없이
살고 있다는 것도,
문득 깨닫고 나서야 부끄러워진다.
행운.
과연 오긴 오는 걸까.
아니,
이미 왔다 간 건 아닐까.
[2 (사람 간 느끼는 감정)]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밥 한 끼 함께한다.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귀한 시간.
갑자기 든 생각.
우리에게도
행운이 올까?
…그런데
너한테만 오고
나한텐 안 오면?
이상하게,
묘한 기분이 들어.
솔직히, 좀 나쁘다.
[3 (어? 이거 행운인가?)]
(일상 속 스쳐간 부분들을 돌이켜보며 이것도 행운이었나? 하며 돌이켜 봄)
[4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기)]
(행운의 정의에 대해 고민해보며,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님을 깨달음.
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5 (이 자체가 행운)]
(행운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이 글을 통해 사소한 일상이 얼마나 행운인지 스스로 깨닫고 싶다.
더 나아가 독자에게도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일상 속 마주치는 것들에 대한 감사와 다행.)
[에필로그]
항상 나도 모르는새
당신을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기회의 신을 기다렸음을 밝히며,
자신이 깨우친 것에 대해 마지막으로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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