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하기
나의 약점과 단점
나는 베짱이입니다.
가끔. 자주 게으르다 느낍니다. '살다보니' 기질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베짱이가 부끄럽진 않습니다. 되돌아보고 되돌아보니 게을러서 늘 '왜' 냐고 물었던 것 같습니다. 자꾸 '왜' 냐고 묻다보니 나 스스로에게도 묻습니다. 스스로 묻다보니 부끄러운 짓은 덜하고 살게 됩니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인지. 하고 싶은 것인지. '그냥' 하는 사람이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이게 내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게으릅니다. 단점과 장점은 붙어있나봅니다.
(1.4매)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