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적당한 구름과 적당한 바람 적당한 파도와 적당한 날씨가 합쳐져 이내 온전한 하루로 기억된다. 목적 없이 걷는 다리와 두 팔은 어느새 목적을 찾고 생각이 생각을 집어삼킬 때한없이 고요해진다. 여유로움 속에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여유로움이 불안이 불안을 집어삼킬 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등록번호 : 100022
이 시는『1cm』 님이 쓴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보기(클릭 이동)
●작가의 한마디:
"물보다 맑고 물보다 묽게"
●인스타그램:
"_c.min"(클릭 이동)
이전: 『농도』
다음: 『20대의 사춘기-돌멩이편』
의견남기기
댓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등록
↳
잘 보고 가요
179일 전
↳
시 잘 읽었습니다!
176일 전
홈으로(H), 작가프로필(P), 작가목록(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