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
매끈한 직선을 달리다가 이내 곧 꼭짓점에 멈춰 서서 길을 되돌아가고파 뒤돌아본 그때야 깨달았다 아뿔싸! 너의 추월을 지울 수 있는 연필 자국인 줄 알았는데 종이까지 흠뻑 스며든 만년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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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키알라』 님이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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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발자국이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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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에 심장이 쿵 했습니다.
18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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