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추위와 함께 이따금 눈이 어깨에 ‘툭’닿는다. 겨울은 항상 그렇게 인사한다. 하얀 덩어리 켜켜히 쌓인다. 하얀 덩어리 녹을 즈음. ”또, 다시 사라지는구나.“네가 녹아 없어지길 기다린다.너는 녹아 내게 스며들었다. 여름 볕 아래,내 어깨 살짝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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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지훈』 님이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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