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design” 인센스 홀더 제작 <트렁크쇼>
키링 제작, <조용한 팝업>
엽서 제작, <사사로운>
키링 제작, <조용한 휴가>
제1회 대구 앙데팡당展 출품작
작품명 : 향은 가장 향기로운 시계이다(2024)
기성품 시계, 스프링 ( 30 x 30 x 5 cm )
시계 초침에 향을 피울 수 있게 만들어 둔 작품입니다.
"인센스스틱 (향 香)은 길이에 따라 저마다의 연소 시간을 가집니다. 실제로 옛 선인들은 향을 시계처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가루향을 사용하여 각기 다른 향들을 길이를 다르게 하여 연결해 둠으로써 특정한 향기가 끝나고 다른 향기가 시작되면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갔음을 향으로 알 수 있었죠.
디지털화 되어버린 세상 속, 아날로그의 시계보다도 더 아날로그적인 향 시계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