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무와 비슷하다. 모든 열매는 그 나무 본연의 것으로 맺어진다. 하여 사과나무는 사과를, 감나무는 감을 맺는다. 어떤 생각을 심는지에 과실이 달라진다. 나무는 좋은 땅에서 잘 자란다. 좋은 땅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벌레는 없는지. 잡초는 자라지 않았는지. 밭은 곧 우리의 마음이다. 매일 돌아보는 농부의 밭이 건강하다. 나무에게는 환경이 중요하다. 햇빛이 잘드는지. 근처에 물이 잘 흐르는지 등. 환경은 곧 주위 사람이다. 사람의 이치가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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