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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모각글 덕분에 21일간 꾸준히 글을 쓰면서
제가 글을 쓰는 일을 즐기고 있다는 걸 더 실감할 수 있었어요. 글을 쓰고 제출하는 일만 했다면 금방 그만두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동료 참가자들의 피드백으로 더 성실히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같은 주제로 한 동료 참가자들의 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제가 전혀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글을 전개 해나가기도 했고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처음에 모각글 시작하기 전에 온라인 ot를 했었는데 그때 목표로 글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했어요. 이번 기회로 정말로 목표대로 조금은 글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항상 우리 모각글 5번째 시즌 멤버들 위해 고생해주신 유락 사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신입 멤버들의 글을 흥미롭게 봐주고 응원해주신 모각글 선배님들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21일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준 우리 5번째 시즌 모각글 동료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모각글은 이렇게 끝나지만 이 시간동안 글을 쓴 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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