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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

설레면서도 막막하게 시작했던 21일의 도전이 어느새 끝을 맺었습니다.
완벽한 글은 없겠지만, 끝내 최선을 다하지 못한 순간들이 떠올라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의 글을 여러 번 읽고 고치며,
같은 주제 속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이번 모각글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제 글쓰기는 계속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 100편의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향해, 당분간 하루 한 편 글쓰기를 이어가려 해요.ㅎㅎ

그간 함께 쓰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다정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장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1.6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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