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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생각할 사,슬퍼할 도>를 읽으니 왠지 슬퍼진다. 나는 부모에게 물질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받은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오히려 마이너스. 건강하지못한 생각이란것을 알지만 어떤 박탈감같은것들이 느껴진다.어찌된일인지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더더욱.그리고 생각해본다.왜 이 글이 가장 좋았는지.처음엔 슬펐지만 이상한 오기같은것이 생긴다.혼자.스스로.굳건히.설 수 있는 내가 되겠다고.

한 편의 시를 읽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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