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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글쓰기란?
나에게 글쓰기란 의식적으로 나를 돌아보는 행위이다. 생각은 쏟아지고 부유한다 그리고 휘발된다. 이를 의식적으로 부여잡고 새기는 것 그것이 글쓰기이다. 말은 기억 속에만 존재하지만 글은 유형의 결과물 그대로 남아있다. 글쓰기는 느린 시간의 흐름을 따른다. 생각의 속도를 반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지. 곰곰한 시간. 다듬고 정리하고 다시 읽어보고 이어나가고, 그런 물리적인 행위를 통해 나는 나를 이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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