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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1.김훈은 “쓴 책을 다시 펼쳐보지 않는 편이다”라며 “재출간을 위해 쓴 책을 다시 보니 너무 지겹고 꿈에 볼까 두렵다. 내가 이렇게밖에 못 쓰나 자책하게 된다”고 말했다.
2.‘누에고치가 실을 뽑듯’ 글을 술술 쓰는 사람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대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조차 글쓰기에 대해 “타자기 앞에 앉아 피를 흘리는 것”이라며 고충을 토로할 정도였다.
3. 누구도 좋은 책을 읽으며 자살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책을 쓰면서는 많은 이들이 자살했다. (로버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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