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보기
글 수정하기
하루키
좀 묘한 표현이지만, 어떤 위화감이 시간이 탈선한 공동묘지 한 가운데에 서서 절실히 그리워하고 있는 나를 감쌌다.
숨이 끊어진 채 관속에 누워 있는 무수한 덩어리들. 그것은 전생의 나.환생에 실패한 나.그때의 나.너가 버린 나. 그래서 나도 버린 나. 부모님이 사랑했던 나.또 그래서 버린 나. 아니 죽여버리고 싶지만 이미 죽어버린 나. 보고싶지만 다시는 마주치기도 싫은 나. ~나.,,,,나…..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