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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매력이 필요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신뢰는 사랑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결혼 이전엔 끊임없이 놀라움을 줘야 한다. 어느 정도의 무지가 있어서 사랑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더 깊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한다.
어떻게 행동하는지 예측할 수 있게, 그러기 위해서는 끝없이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알랭드 보통의 '사랑' 3부작을 읽은 사람의 리뷰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으레 그러하듯, 상대방은 나에게 과분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나라는 사람의 장점은 작아지고 단점은 커 보이는데, 상대방의 장
점은 커지고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멋진 사람이 나를 좋아해준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쁘다. 때때로 이런 마음이 넘 커서 그 사람이 이런 나를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그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자신의 우상이 자신과 나란히 있다는 것에 대해서 묘한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틀린 음정이 들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설렘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두 사람의 차이가 불쑥불쑥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커다란 가치관까지, 그들이 운명이라는 사실에 반기를 드는 일이 눈에 띄게 된다.
'같다'는 생각이 사랑에 빠질 때 그 속도를 엄청나게 가속시키는 역할을 하듯, '다르다'는 생각은 사랑이 멀어질 때 그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연인이 된 후에 틀린 음정이 조금씩 들리게 되더라도 사랑이 바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둘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연인으로서의 추억을 쌓는다.
자유를 인정하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구속하기도 하고,
상대방에게서 그도 알지 못한 아름다움을 찾아주기도 한다.
반대로 상대가 찾아 준 아름다움에 맞춰 나를 바꾸기도 하고,
진심을 다해 사랑한다는 말을 상대에게 전해주기도 한다.
상대방과 함께 할 것들을 떠올리며 기뻐하고,
함께 하는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둘만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둘만의 단어를 만들어서 주고 받는다.
너진똑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설렘'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초보자버프 정도이다.
인간이라면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 진리'
진짜 사랑이라는 것은 객관안이 필요하다.(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말라.
사랑의 사전적 의미
명사
1.
이성(異性)의 상대에게 성적(性的)으로 이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의 상태. 드물게, 좋아하는 상대를 가리키기도 함. 애정.
"첫∼"
2.
부모나 스승, 또는 신(神)이나 윗사람이 자식이나 제자, 또는 인간이나 아랫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위하는 마음의 상태. 때로, 자식이나 제자가 부모나 스승을 존경하고 따르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기도 함.
"내리∼"
3.
남을 돕고 이해하고 가까이하려는 마음.
"∼이 없는 메마른 사회"
4.
사람이 가치 있는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일.
"조국에 대한 ∼"
사랑(영어: love)은 깊은 상호 인격적인 애정에서 단순한 즐거움까지를 아울러서 강하며 긍정적으로 경험된 감정적 정신적 상태이다. 즉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모성애와 부성애, 가족 또는 연인과의 사랑을 들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사람 또는 동식물 이외의 대상, 즉, 조국이나 사물에 대한 사랑도 포함된다. 어원적으로 한국어의 명사 '사랑'의 옛말은 '다솜'이며, 동사 '사랑하다'의 옛말로 '괴다', '닷다', '얼다' 등이 있다. '괴다', '고이다'의 원뜻은 '생각하다'인데, 이는 사랑한다는 것이란, 곧 "누군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웃음이 난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옛말로 '얼다'가 있는데 '괴다'는 정신적인 사랑을 뜻하지만 '얼다'는 육체적인 사랑을 뜻한다. 더불어 '어론님'은 "정분을 맺은 임"이라는 뜻이다. '닷다'는 "애틋하게 사랑하다." 라는 뜻이다. 또한 사랑은 인간의 감정의 형태로도 존재할 수 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고전 13) 오래참고,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고, 자랑치 않고,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나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특성이 있다고도 설명한다. 기독교의 최고가치이기도 하다.
어린왕자
소유냐 존재냐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한 사람이 소중한 건 그 사람에게 내가 쓴 시간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 상대방에 대한 책임이 생긴다.
소유를 벗어나면 괴로운 사랑을 하지 않게 된다.
소유를 목표로 살지 말라.
사람을 '있는 그대로' 못 보게 하는 방해물이 사회에 많다. 그걸 뚫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진정한 사랑할 수 있다.
사랑의 모든 감정은 그 한 사람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사람이 없으면 느낄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것이다.
나의 고유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
다른 사람의 기준을 가져와서 끼워서는 안 된다.
상대의 욕구를 존중하지만 나의 욕구도 존중한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나 자신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관계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그 사람의 세상마저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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