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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인생이란,
내가 기원한 곳을 찾아 나서고
진정한 나를 발견한 이후에는
그와 반대되는 길을 걸어가 보는 것
'여러 사람으로 살아가 보는 것'
그로인해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은 방임이나 무관심이 아닌
직접 겪어 봤기에
그 사람의 사고과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존중의 그릇이 커지는 과정
옳지 않은 것, 나는 사실 추구하지 않았던 것과
많은 것들은 실제 내 동경의 크기보다 빈약하다는 점을 직접 느끼며
나를 그려나가는 것
'나'는 실제로
그리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
그래서 생각보다 행복하기 쉬운 사람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는 것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더 확실히 깨닫게 되는 것.
세상에서 강요하거나 추구해야 할 것만 같았던 것들,
나에게는 공허의 크기를 넓히는 물과 같았으며
수분이 빠진 후 사실 내가 필요했던 건 '식사'였다는 점
일시적으로 배고픔을 누르기 위한 물은
양질의 영양소를 대체할 수 없었고
결국 더 음식을 갈망하게 했다는 것.
"내가 사랑을 버렸다가, 다시 사랑으로 채워 온 과정을 엮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여기에서 강조하기"
세상을 가벼이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 이는
누구보다 삶이 무거웠기에
그 무게에 짓눌려있다가
모든 것들은 사실 스스로가 생각하기나름이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마침내 아무것도 아무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주어진 삶 안에서
내 안에서, 나의 행복을 찾는 것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행복한 것들을 마음에 이르도록 되새기고 음미하며 살아가는 것
다만,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볼 것.
빈도로서 행복할 것.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여기에서 강조하기"
"내가 행복하다 말할 수 있게 된 과정을 엮기"
성경- 세상이 속이고 있는 삶의 목적과, 사람이 실제로 살아가야 했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줌
세상은 일부러 사람이 후회하도록 많은 것들로 주의를 앗아가고 혼란스럽게 함.
따라서 사람 사용 설명서이자 인생의 지도인 성경을 공부해 볼 것- 교회나 성당을 권유하는 것이 아님
사랑의 형태는 워낙 다양하지만,
나에게 향기로운 사랑이 어떤 색감과 어떤 모습인지를 알아보기.
대신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랑을 판단하지 않기.
나에게 향긋한 이 사랑이
다른 이에게도 그럴 것이라 여기지 않기.
서로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상대를 '나'로 여기게 될 것.
따라서 상대의 사랑이 어떤 모습인지를 고찰하고 이해하여 끊임없이 나를 설득시키던,
자신이 없다면 그 사랑의 형태가 비슷한 사람을 만날 것.
"뇌과학"
뇌 자체가 가까운 이를 나라고 여김.
따라서 내가 하지 않을 말, 행동을 하는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되었다 생각하게 됨.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여
오해가 쌓이게 됨.
오래가는 사랑을 하려면, 상대방을 끊임없이 알려고 해야 한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사랑을 지속시키는 것은 노력이 필수적임.
‘충성스러운 사랑: 감정이 아닌 행동에 중점’
우리는 어느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
사랑할 수록 관대해지고, 품어 주기.
그랬을 때 떠나갈 인연이라면
그 사람에게는 당신이 과분하고 벅찬 사람.
어떤 과정으로든 떠나갈 사람.
바보가 되라는 것이 아님.
매력적인 이성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함- 글의 요지가 아니므로 스치듯 언급
사랑에 관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
'도파민'
동기부여와 보상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강한 자극이 반복되면 도파민에 대한 반응이 점점 둔감해짐
어쩔 수 없이 이전과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없는 이유
'도파민 반응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
따라서 도파민 피크를 자극하지 않는 시간이 중요함
도파민 피크 이후에는 도파민 수치가 급격히 떨어짐- 크래시
크래시 기간에는 상적인 활동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워지고 무기력감을 느끼게 됨.
도파민 피크와 크래시를 자주 경험할 수록 도파민 베이스라인이 낮아짐.
나이가 들 수록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에 무뎌지는 것 같은 이유.
연애의 설렘이 적어지는 이유.
따라서 연애와 다음 연애 사이의 간격이 짧으면 확 짧고, 길면 확 길어지는 이유가 될 수.
도파민 피크 중독이 되어 다른 이성을 급하게 찾는 일이 있으면 안 됨.
이렇듯 진정한 휴식이 삶에도, 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침.
책읽기, 산책하기, 여유를 느끼기
잔잔한 행복이 주는 안정감을 무료함으로 착각해서는 안 됨. 필요한 '휴식'이라는 점
인생에 있어서도, 연애에 있어서도 ‘도파민’으로부터 멀어지기. 짧고 강한 자극들을 멀리하기- 쇼츠 릴스
모든 헤어짐이 잘 헤어진 것이 되기 위해서는
그 관계를 통해 '나에 대해' 깨달아야 함
그 헤어짐이 잘 헤어졌다며 상대를 깔아뭉개는 것이 아닌,
내가 감당 못하는 것과 내 한계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기
내가 감수할 수 있는 상대의 단점이 무엇인지 정리하기
(예시: 나는 즉흥적인 성격은 당황스럽지만, 그럼에도 가끔은 흥미로워. 하지만 계획적인만큼, 자신이 무엇인가를 통제하려 하고 판단적인 사람은 벅차. 그래서 난 차라리 즉흥적인 사람을 만나야겠어.)
<보류된 추가 글감>
다정함- 마음이 한없이 긍정적이거나 따뜻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싫은 게 많고 예민함이 남다른 사람이라는 것.
둥글게 넘어가는 많은 상황들은
말랑하거나 푹신해서가 아닌
이미 많은 자극들로 갈려나가 일궈진 구체라는 것.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 설명하기"
나에게 엄격한 사람은 상대에게도 엄격함.
삶 자체에 힘을 풀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 행복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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